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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06
    [상해.항주.소주 여행 110420 - 110423 (항주2)]
  2. 2011.08.02
    [상해.항주.소주 여행 110420 - 110423 (항주1)] (1)


 

지난 포스팅에 이은 항주 여행 ~_~!
 점심, 저녁과 대망의 송성가무쇼!!!!!!!!!!!!!!!!!!!



점심으로 먹었던 사천식 음식점.
그나마 제일 맛있었다 @.@
사천식이다 보니 매워서 우리 입맛에 잘 맞았음. 그래서 제일 잘 먹은듯 하다.
항상 밥과 반찬 10가지를 한꺼번에...



 

아마 해삼? @.@




 

꽃빵이 아니라서 신기했음. 꽤나 우리 입맛에 맞았던 음식~



토마토와 계란. 그냥 무난무난했던 맛.


 

 생선국? 아무래도 이런 건 입에 잘 맞지 않는다 -_ㅠ


 

:



저녁에는 동파육을 먹었는데,
정말 제일 기대했던 메뉴였는데 생각보다 아쉬웠다.
아무래도 중국의 향차이가 섞여서인지, 생각했던 맛이 나지 않았다...




내가 생각했던 동파육은 바로 이것↑ 청경채와 같이 나오는 그런 푸짐한 요리...
(출처는 아래 적혀있는 주소)

그러나... 내가 만났던 동파육은 ㅠㅠㅠ


 

이런 것이었다는... (백과사전에 검색하니 이렇게 나옴)
생각과는 다른 모양과 생각과는 다른 맛... ㅋㅋㅋ 청경채도 없고... 1인용으로 작았고...

향도 특이했고... 그렇다.... ㅠㅠ 좀 더 맛있는 동파육을 먹었더라면 좋았을 듯 싶고.. 그렇다.



동파육에는 재미있는 설화가 얽혀있다고 한다.
중국 최고의 시 인 중 한 사람인 소동파가 정강성 항주에 태수로 부임했을 때
서호를 복원한 것이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이라는데 그에 백성들은 감사의 표시로 그가 좋아한다는 돼지고기를 올렸고,
 소동파는 돼지고기를 서호 복원에 큰 힘을 쏟은 인부들에 게 나눠주려고 요리사를 불러 돼지고기를 요리하게 하였다.
그러나 이를 잘못 알아들은 요리 사는 돼지고기를 모두 술에 담구어버렸고,
후에 소동파가 이를 맛보았는데,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에 감탄하여 탄생한 것이 동파육이란다.
결국 실수에 의해 만들어진 음식이라능.... ^.^...... 그래도 맛있으면 되는듯.. ㅋㅋ



동파육 먹었던 식당 음식점 안에 되게 특이한 동상이 있었음

 

배 위에 돈 얹어놓고 왔따-_ㅋ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송성가무쇼!!!!!!!!!!!!!!!!!!!!

 



송성가무쇼는 항주가 송나라의 수도였던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무를 통해 보여주는 기예
수많은 이민족을 물리친 영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한다.



송성가무쇼를 보러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
놀이공원같은 느낌이 물씬 났다.  심지어 귀신의 집 같은 것도 있었다는.
그리고 비가 오는 와중에도 여러 공연들을 하더라.
음식점도 많았는데, 정말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 시대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들었다.
옛날 시장 저잣거리에서는 이랬을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

드디어 오랜 기다린 끝에 송성가무쇼를 보러 들어갔다!!!!!!!!!!!!!!!



 남송시대를 배경으로 중국 역사와 전통을 담아낸 송성가무쇼는 총 4막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고, 하루에 꽤나 많은 공연을 연달아 하는 것 같았다.
나가자마자 거의 바로 들어가야했다는 흑흑 ㅠㅠ (사람이 정말 많아서 치어죽을뻔)
그리고 그 공연장 객석이 꽉 차있었다는 게 굉장히 놀라웠다.

 


:


솔직히 갔다온 지 좀 된터라, 각 막의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ㅠㅠ
그러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리랑이 나왔던 부분과,
인공폭포가 무대에 등장했던 부분!!!!!!!!!!!!!!!!!
정말 멋있었다.... 뮤지컬 미스사이공에서는 실제 헬리콥터가 등장한다고 하지만.....
인공폭포는.... 진짜 대박이었다..

:

-제1막 항주의 빛

중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었던 왕조 중 하나인 송조시대에, 항주 송성을 건립하여 번화한 항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송나라의 황제가 황궁에서 생일 연회를 거행하는 모습으로 연출하여 각 국의 문무 대신들이 모두 생일 축하차 도착하고 궁전에서 다채로운 서커스와 아름다운 가무를 바치는 것으로 구성된다. '아리랑'공연이 등장한다.





 

쇼의 배경은 중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었던 왕조 중 하나인 송조시대. 1막은 항주에 송성을 건립하여 번화한 항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송나라 때 항주는 100만 인구를 갖고 있는 대도시였고 곳곳마다 노래와 춤으로 태평성대를 구가했다.

1막의 압권은 황제의 환갑을 맞아 인근 국가에서 온 축하 사절단의 공연을 황제가 흡족한 표정으로 즐기는 장면이다.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추정되는 각 국의 문무 대신들이 축하차 도착하여 머리를 조아리며, 정성껏 준비한 다채로운 가무를 바치는 것으로 구성된다.

혹시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의 아리랑을 중국에서 듣고 간다고 생각하니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는 생각이 드는가? 하지만 이 순간 가장 자랑스러워야 할 아리랑이 이토록 반갑지 않은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친절하게도 무대뒤로 "황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인근 국가에서 방문한 사절단의 공연은…" 이라고 흐르는 한글 자막을 보니, 우리의 아리랑이 나온다고 그저 박수치고 좋아하기엔 씁쓸하기만 하다.

<출처 : 중국에서 만난 '아리랑', 이건 아니잖아 - 오마이뉴스>

 


 

포스팅을 하려고 자료를 찾다가 이런 기사를 발견했다.
솔직히 공연을 보면서 "아리랑이 나오는 부분이 조금 쌩뚱맞다" 싶기는 했었다.
그래도 그냥 그런가보지, 아리랑 보니 반갑다! 하고 봤었는데....
황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온 사절단이었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문구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니...
뭐 공연이니만큼 그렇게 큰 의미를 두고보면 한도 끝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를 너무 속국취급한 거 같아서 화가나긴 한다.

"우리의 아리랑이 나온다고 그저 박수치고 좋아하기엔 씁쓸하기만 하다"
 ㅠㅠㅠㅠㅠ 아 완전 나네 ㅠㅠ





거의 서커스같은 묘기도 선보여주시고 -_- ㅋㅋ


 

 이렇게 무대 오른편과 왼편에 새장처럼 생긴 무대도 생긴다. 
무대에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나중에 뭐가 나올 지 모르니까!

 

:


-제2막 금과철마(전쟁)

남송시대의 영웅 악비의 무용담을 그린다. 송나라가 금나라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 악비가 군민들과 금나라와 용감한 전투를 벌여, 승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폭포가 실제 폭포처럼 솟아나오고, 말이 무대를 달리고 대포가 쏘아지는 등 실제전쟁장면을 방불케 하는 무대 연출이 이색적이다.



 


이 전투신에서는 실제 말이 등장하기도 한다는!!!



 

 


 

 

그리고 드디어 폭포가 내리는 장면!!!!!!!!!!!!!!!!!!!!




 

사진으로 보니 약간 초라하기는 하지만
막상 실제로 보면 물 흐르는 소리도 매우크고 물의 양도 엄청나서, 
정말 놀랄 수 밖에 없다 ㅠㅠ




:

-제3막 아름다운 서호, 아름다운 전설

아름다운 서호(西湖)와 전설 백사의 이야기, 양산백과 축영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보여준다. 뇌봉탑과 백사의 전설에서는 무대 위에서 물이 쏟아지며 비가 오는 장면을 멋진 무대를 연출한다. 양산박 전설에서는 무대 위에서 축영대 역할의 여자가 유리관에서 내려와서 화려한 레이저 조명과 함께 양산박 역할의 남자와 이루지 못한 사랑을 표현하는 나비춤을 춘다.

 



 

폭포도 아름다웠지만 비 내리는 장면도 훌륭했다 ㅠㅠ 그리고 신비로운 느낌도 !!!


 



 

나비춤이 상당히 아름다웠는데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쉽다 -_ㅠ





-제4막 세계는 여기에서 모인다
"세계는 여기에서 모인다."라는 제목을 가지고 세계의 화합과 평화를 주제로 한다.



 



아마 이 분 혼자 나오면서부터 4막이 시작되는 듯...



 옆 쪽 작은 무대에도 새로운 분들 등장해주시고....

 

 



 

차를 수확하는 느낌의 춤?




 

여기는 조금 돈을 더 내면 앉을 수 있는 VIP자리 같은 건데
여기에 앉은 사람들에게는 무대에서 직접 공연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차를 준다.
나도 차 마시고 싶은데 ㅠㅠㅠ
차를 주시는 여자무용수분들은 진짜 날씬하고 이쁘신 분들이었음~!!!




정말 아름다웠던!!

 




마지막 피날레를 향해!!!


 


 

새로운 옷을 끊임없이 보여주셔서 거의 패션쇼하는 줄 ㅠㅠㅠ 의상도 참 화려하고 예쁘더라.
물론 무용수분들을 말할 나위도 없이 아름다우셨고 ㅋㅋㅋㅋㅋ

  

 

 

다들 일어서서 사진찍고....... 드디어 끝!! >< 아 정말 감동의 무대였다!!!!!!!!


공연이 끝나면 비하인드 스토리처럼 영상이 나오는데,
200여명의 우수배우들이 오랜시간동안 연습하고 땀흘린 장면이 나온다.
무대 설계하신 분으로 추정되는 분도 나와서 뭐라뭐라 말씀하시고.....
진짜 이 공연 하나를 위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쏟아졌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는.

:

감상평을 말하자면, 우선 화려했다.
정말 볼거리가 가득했고, 폭포나 비나 정말 놀라움을 주는 무대장치들의 연속이었다.
그렇다고 아예 내용이 없는 것도 아니라 내용에 몰입이 되더라.
제작비 3,000만위엔이 들었다는데... 약간 조잡한 감도 없지 않아 있긴 하다.
맨 앞에 있는 관객선이 두개로 갈리는데 약간 삐그덕거리는 느낌이 -_-;
그래도 이런 화려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게 어딘가....! 화려하고 눈부시고 정말 "볼거리"는 맞는 거 같다.


아무튼 송성가무쇼야말로 제일 기억에 남을 거 같다 +_+






+덧 > 혹시 제가 잘못기억하고 있는 내용이나, 잘못된 내용은 알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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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에서의 첫날 ^.^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 식빵있고 시리얼도 있고 커피도 있었던 나름 어메리칸 조식..
그러나 아침부터 볶음면 등 중국음식들도......)
바로 관광지로!
 


 춤을 좋아한다는 중국인들답게 어디에서든지 춤을 추고 있었음 ㅋㅋ




 

여기는 성황각. 성황각 매표소.


계단 올라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고 -_ㅠ





 

드디어 성황각에 도착!
성황각에서 서호가 잘 내려다보인다고 한다..


1층에는 여러가지 모형 전시들이 있었고
상하이 엑스포때 상하이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원래 절을 별로 간 적이 없어서 절 분위기가 생소했고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더더욱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났던 거 같다.
올라가는데 비가와서 안개가 자욱했던 성황각.
신비스럽네 +_+

내려오면 세 번 종을 치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종이 있다고 하는데 못치고 돌아옴.
한국에 와서야 그런 종이 있다는 것을 알게됨 ㅠㅠ


 

:


그리고 어딘가 정원으로 이동했던듯..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보는 내내 크고 뭔가 화려하다고 생각한듯.


 

:

다음은 항주의 서호. 배타고 관광 /_/
서호십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절경이 빼어나다고 한다.
여기 가장 절경은 눈이 올때라고 하는데,
눈이 많이 온 것을 거의 볼 수 없는 지역이라서 전설처럼 설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말한다고 한다.
안개가 자욱한 서호도 멋있는듯.

추석에 서호에는 37개의 달이 뜬다고 한다는데... 
그 많은 달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술잔에 담긴 달 하나, 내 눈에 달 두개.. 등등등 해서 37개 ㅋㅋ
정말 재미나게 설명해주셨건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ㅠㅠㅠ


 



 

누군가가 막 피리 불어야할 거 같고 ㅋㅋㅋ
그런데 배 타는 곳 앞에 무슨 종이우산같은거랑 부채같은 것도 많이 팔더라.
그 종이우산같은 거 (왜 칵테일같은거 마실때 꽂아주는 그런 우산 큰 버젼) 쓰고 타고 싶었으나 패...패쓰....
 



 

배타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흐린 날을 싫어해서 ㅠㅠ 맑은 날이었으면 더 좋았을 듯 하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물고기 어 자에 아래 획이 하나를 일부러 안 쓴 이유가....
그 점 하나는 물고기들이 많아서 특히 붉은 잉어들을 의미한다고 한듯..
(가물가물) 어쨌든 신기해서 비석 찰칵.
주변에 관광객들이 엄청 많았다.






저 보이는 탑이 육화탑!
가보지는 못하고 그냥 멀리서 지켜보고 @.@ 그런데 멀리서보니 참 멋지더라.




어쨌든 엄마랑 기념샷 찍고 마무리 일단은 마무리 :)















+ 여행기는 특히 다녀온 후 바로 올리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ㅠㅠ 옛 기억을 더듬으려니 어렵어렵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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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ong 2011.08.03 11:13 address edit/delete reply

    햇...ㅋㅋㅋ좋아보이오 뭔가 하와이와는 180도 다른 풍경이 있다면 저 곳이 아닐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