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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31
    헤이즈 - 클럽이라도 좀 가
  2. 2013.10.06
    일리닛 - 조금만 가면 돼
  3. 2013.10.06
    스탠딩에그(Standing Egg)
  4. 2011.09.07
    [음악]김광진- 편지




클럽이라도 좀 가
수척한 니 꼴 좀 봐
새로운 사랑 찾아가
걱정마 난 괜찮아
정말로 난 괜찮아
행복해 난 잘 살아
내 성격 잘 알잖아
클럽이라도 좀 가

uh 대체 너 왜 그러는데
요즘에 니 컨셉이야 boy? 아님 뭔데
왜 여기저기에 넌 자꾸 불쌍한 척 해
날 버린 건 넌데 날 나쁜 년 만들어 왜
이제와 은근슬쩍 나한테 떠넘겨 죄 값?
도대체 내가 뭣 땜에 느껴야 해 죄책감
어느 날 갑자기였지 넌 내게 said good bye
언제까지 너만 기다릴 줄 알아 내가?
뭐 잠깐였지 너 떠나고서 힘들어했던 것도
뭘 몰랐던거지 너 아니면 안 될 줄 알았던 건
좋은 경험했어 니 덕에
그래서 나 지금은 두배로 행복해
그러니 내 걱정은 안해두 돼
good morning 창 밖을 봐 baby
손 잡고 데이트 하기 좋은 날이야 baby
친구한테 소개팅도 좀 받아보고
나가 놀아 페북에 소설 그만 쓰고 yeah

클럽이라도 좀 가
클럽이라도 좀 가
수척한 니 꼴 좀 봐
새로운 사랑 찾아가
걱정마 난 괜찮아
정말로 난 괜찮아
행복해 난 잘 살아
내 성격 잘 알잖아
클럽이라도 좀 가

니가 이러는거 충분히 돼 이해
허나 너두 알지 늦었단 걸 이젠
so 이쯤에서 그만 해주겠니 날 위해
주위 친구들에게까지 이게 왠 민폐야
다이아를 버리고 깨진 유리조각을 뭣
하러 주워 나의 곁에 이 사람 너무도 소중해
네게 돌아갈 이유가 없잖아
내가 아닌 누구라도 그럴 걸 아마
거들떠보지도 않던 커플 티셔츠
어쩌자고 지금 입고 돌아다녀?
자꾸 실수로 전화가 걸려?
그럼 간단해 그냥 내 번호를 지워
그래 나도 알지 물론
나 같은 여잔 못 만날거란 뻔한 결론
그렇다고 그렇게 집에만 있지 말고
멋도 좀 부리고 오늘은 불금이니까

클럽이라도 좀 가
클럽이라도 좀 가
수척한 니 꼴 좀 봐
새로운 사랑 찾아가
걱정마 난 괜찮아
정말로 난 괜찮아
행복해 난 잘 살아
내 성격 잘 알잖아
클럽이라도 좀 가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클럽이라도 좀 가


---------------------------------------------------------------------------------------------------------


음악을 첨부하고 싶었지만 실패... ㅠㅠㅜㅜㅜㅜㅜㅜ

헤이즈라는 신인 힙합 가수의 '클럽이라도 좀 가'라는 곡!

가사도 진짜 매력있는데 목소리도 좋다. '조금만 더 방황하고'란 곡도 매력터짐 -3- 


여성 힙합 뮤지션이 좋은 이유는 남성적이고 거칠어야만 한다는 힙합 장르에 대한 편견을 깼다는 것 때문인 거 같다.

윤미래같은 여성힙합 1세대도 좋았고 렉시, 이비아도 그런 이유로 좋아했지만 지금까지 헤이즈가 가장 좋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여성성을 완전히 잃지 않아서, 왠지 자기 모습 그대로인 거 같아서랄까. 


렉시는 쎈 여자가 되어야한다는 압박감(?)을 줬고  

이비아는 '나 해도 돼?' 라는 곡에서 알 수 있듯이.. 남성이 원하는 여성상을 강요당한 느낌이었다. 팬층도 오빠들 위주였고..

헤이즈는 동네에 좀 나랑 친한 언니가 자기 얘기 들려주는 거 같아서 낯설지 않다. 

극단적이지 않은 나의 모습을 투영할 수 있어서 좋다. 

있는 그대로의 너여도 괜찮아, 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다. 


-3- 앞으로 계속계속 팬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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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 된 노래지만 요즘 무한반복 중인 노래 중 하나.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취준생들에게도 공감가는 내용일 것이라 생각ㅠㅠㅠ

수능도 다가오는 수험생들에게도 ㅠㅠㅠㅠㅠㅠㅠ

조금만 가면 돼!!! 모두!!!

 

 

 

일리닛 - 조금만 가면 돼

 

산을 많이 넘어, 강을 많이 건너
사람들은 내게 물어 너 아직 멀었냐고
좀만 가면 돼, yeah man
좀만 가면 돼, ey
끊임없이 걸어, 틀림없이 열려
사람들은 내게 물어 너 아직 멀었냐고
얼마 안남았네, yeah man
얼마 안남았네, ey

하루에 몇번, I do it all day
쏟아내 엄청, 수십번 넘게
U naw mean, 너덜거리는 내 공책
침을 튀겨대지 녹음실 허공에
손 떼지 못해 10년 넘은 버릇
인정할께 오랫동안 지쳐버린 걸음
앨범전엔 내 사람들 피쳐링이 전문
결과물 없이 금방였지 잊혀지는 것은
비춰지던 모습 뭐든간에 이게 나
미친듯이 목 말랐던 나의 미래야
지뢰밭에서 금을 캐
California gold rush, 그래 그 느낌
다만 다른건, 발목을 걸었다는것
걱정없지 원래 큰 그릇은 늦게 차는법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맘을 따라서
좀만 가면 돼, 거의 다왔어

산을 많이 넘어, 강을 많이 건너
사람들은 내게 물어 너 아직 멀었냐고
좀만 가면 돼, yeah man
좀만 가면 돼, ey
끊임없이 걸어, 틀림없이 열려
사람들은 내게 물어 너 아직 멀었냐고
얼마 안남았네, yeah man
얼마 안남았네, ey

신비로운 시간의 세계
10대 땐 굼벵인데
20대 중반엔 KTX
30대 되고 나니까 비행기 돼
맨뒤에는 뭘까, 상상 못한 걸 타겠지
시계 초침은, 점점 빨리 돌아가겠지
그럼 내가 할수 있는건,
하나뿐야 지금 ride 즐기는것,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원없이 해대
멈추지 않고 달려 빨간불 못보는 색맹
여태껏 제대로 달리지 못했더니
발이 근질거려 풀어낸 모래 주머니
I fly up, 다 왔어 정상 근처
진심으로 힘든 것도, 즐겨, 긍정
Yes I'm right here, and I'm going there
잘봐, 난 하고 싶은건 꼭해

산을 많이 넘어, 강을 많이 건너
사람들은 내게 물어 너 아직 멀었냐고
좀만 가면 돼, yeah man
좀만 가면 돼, ey
끊임없이 걸어, 틀림없이 열려
사람들은 내게 물어 너 아직 멀었냐고
얼마 안남았네, yeah man
얼마 안남았네, ey

까만 밤이 나의 펜 끝에 모이네
나무가 죽어서 만들어진 종이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 왼종일해
It feels good, that's why I'm going again
쉬운건 별로 없고 아쉬운건
많지만 이게 내 최고의 치유법
친구들아, 이제 좀만 가면 돼
다 왔어, 얼마 안남았네

산을 많이 넘어, 강을 많이 건너
사람들은 내게 물어 너 아직 멀었냐고
좀만 가면 돼, yeah man
좀만 가면 돼, ey
끊임없이 걸어, 틀림없이 열려
사람들은 내게 물어 너 아직 멀었냐고
얼마 안남았네, yeah man
얼마 안남았네, 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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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ing Egg 스탠딩 에그!

내가 요즘 제일 많이 듣고 있는 음악입니동. 힐링쏭이로구나아아아ㅏ *_*

이번에 새 앨범 나왔는데 역시나 좋다.

이건 예전 앨범인데, 앨범 커버도 참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실제로 이렇게 생겼었군!

 

 

 

 

이번 앨범 Shine도 만세!!!!

(하지만 난 여전히 Stay away와 넌 이별 난 아직이 최고라고 생각!!)

 

 

<벅스에서 퍼온 앨범 곡 소개내용>

어둠을 뚫고 들어오는 한줄기 ‘빛’처럼 환한 위로를 안기는 스탠딩에그의 정규 세 번째 앨범 ‘Shine`

새로우면서도 여전한 그들의 음악.
데뷔한지 3년여 만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어쿠스틱 뮤지션으로 자리 잡은 스탠딩에그가 한결 깊어진 감수성과 그들의 장점인 대중적인 감각을 절묘하게 믹스한 정규 3집 앨범 ‘Shine`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 ‘shine`은 그동안 그들이 줄곧 선보였던 기존의 어쿠스틱 위주 사운드와는 다르게 브릿팝 사운드를 전면적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그 변화는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음악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처럼 느껴진다. 스탠딩에그의 맑고 투명한 멜로디는 여전하고, 특유의 ’아련한 감성‘도 명불허전이기에 오히려 스탠딩에그가 늘 전해주던 감성들을 그저 조금 새로운 그릇에 담아낸 느낌이다. 안전하면서도 세련된 ‘진화’란 이런 것이 아닐까.

1. Runner`s High
연인을 만나러 가는 이의 설레는 마음을 장거리 달리기 선수들이 극한을 뛰어넘을 때 느끼는 쾌감인 runner`s high에 비유한 곡으로 지난 앨범의 run away보다 한층 더 세련된 사운드와 스탠딩에그 특유의 달콤한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첫 트랙부터 스탠딩에그 음악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곡

2. In My Dream
이 곡은 스탠딩에그 표 결혼식 축가로 결혼식 전날 밤에 꾼 꿈속에서 십 년 뒤에도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두 사람을 보고, 그 이야기를 결혼식에서 전하며 그 꿈 속에서의 모습처럼 십년 뒤에도 여전히 사랑하겠다고 고백하는 로맨틱한 가사와 80년대 모타운 사운드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따뜻함과 달콤함이 느껴진다. 이번 앨범 최고의 로맨틱 넘버.

3. 나 오늘따라
헤어짐을 긍정하려다가도 그 사람을 다시 한 번 붙잡고 싶어진다는 공감 백퍼센트의 가사와 록발라드의 작법과 브릿팝의 작법이 교묘하게 섞여있는 느낌이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절한 발라드 넘버로, 에그 2호의 덤덤한 듯 절제된 보컬과 기타리스트 고태영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애잔함을 배가시킨다.

4. Once Again
스탠딩에그의 여러 객원보컬들 중 가장 스탠딩에그의 음악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3rd coast의 한소현이 다시 한 번 객원보컬로 참여한 트랙으로 스탠딩에그의 곡들 중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곡이다. 달콤한 어쿠스틱 R&B 선율과 아련한 가사가 어우러져 한 번 더 따뜻하면서도 투명한 스탠딩에그 특유의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5. 있잖아 궁금해
2집 때부터 함께 한 객원보컬 예슬이 객원보컬로 참여한 곡으로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화사한 음색이 돋보인다. 좋아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 먼저 고백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여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에 샹송 같은 느낌의 달콤한 멜로디가 얹어져 묘한 감흥을 준다. 이번 앨범에서 ‘once again’ 과 함께 기존의 스탠딩에그 음악과 가장 비슷한 느낌의 트랙.

6. Keep Going
작년에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었던 곡으로 오래 만난 연인들 사이의 힐링송으로 주목을 받았던 컨트리 스타일의 곡이다. 경쾌한 리듬과 밝고 예쁜 멜로디, 어쿠스틱 기타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

7. 먼지를 털어내고
가장 오랫동안 스탠딩에그와 함께 호흡을 맞춰온 객원보컬 windy의 맑고 투명한 목소리를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는 발라드 넘버로 windy의 데뷔작이었던 ‘앓이’를 연상시킨다. 후반부 코러스와 함께 웅장한 느낌으로 변화를 주는 곡으로 지금 헤어지더라도 언젠가 다시 만나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스탠딩에그 특유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늘 이별의 슬픔보다는 재회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노래하는 그들의 가사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는 곡.

8. Never Forget You
국내 최고의 세션맨들인 길은경(건반), 신석철(드럼), 고태영(기타), 고신재(베이스)의 클래스를 느낄 수 있는 세련된 트랙으로 절제된 감성과 멋진 연주가 어우러진 곡이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잔잔한 트랙으로 국내 가요에서는 정말 듣기 힘든 베이스 기타 솔로연주가 가미되어 베이스 기타라는 악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처음 도입부의 멜로디는 이번 앨범의 다른 수록곡 중 한곡의 멜로디 일부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는데, 가사를 보면서 어느 곡의 파트를 모티브로 했는지 찾아보는 것도 숨은 재미.

9. 너라는 축제
이번 shine 앨범 전체에서 가장 강렬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트랙으로 ‘나에게는 너 하나만으로도 하루하루가 축제’라는 로맨틱한 가사와 한 번 들어도 귀에 감기는 후렴구 멜로디, 폭발적인 사운드가 오랜 여운을 갖게 한다.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처음 썼던 곡이라고 하는 만큼 스탠딩에그가 이번 앨범에서 의도했던 ‘새로운 변화’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10. 오래된 노래
‘keep going’과 함께 이번 앨범에 다시 수록된 디지털 싱글 중 한 곡으로 80~90년대의 포크락 사운드를 재연한 발라드 넘버. 이제는 듣기 힘들어진 80~90년대 느낌의 감성적인 가요에 대한 스탠딩에그의 애정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오래전 연인과 함께 듣던 노래를 우연히 거리에서 듣게 되는 상황에 대한 애잔한 가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받았다. 모든 연령층이 두루 좋아할 수 있을만한 트랙.

11. 눈부시다
스탠딩에그 정규 앨범의 마지막 곡은 언제가 가장 여운이 오래 남는다. 잔잔한 피아노로 시작해 브릿팝 사운드의 후주로 막을 내리는 이 곡은 1집의 마지막 곡 ‘가슴 아픈 말’, 2집의 마지막 곡 ‘모래시계’를 잇는 스탠딩에그 표 브릿 팝 발라드로 ‘헤어진 후에 생각하는 네 모습은 더욱 눈부시다’는 가사로 헤어진 후 잠이 오지 않는 주인공의 마음을 표현했다. 스탠딩에그의 또 다른 장점이라면 굳이 자극적인 표현을 쓰지 않고 잔잔한 표현만으로도 듣는 이들의 감정을 강하게 흔드는 세심함이 아닐까.

http://music.bugs.co.kr/album/390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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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로 시작되는 가사가
머릿속을 훅 하고 스치고 지나가는 어느 가을 날입니다.
검색해보니 김광진의 '편지'라는 곡.. 
가사가 정말 좋네요 :)


이 노래에 얽힌 사연 +_+ 
 
 김광진씨가 젊은 시절
지금처럼 잘나가는 작곡가도 되지 못한 시절
깊이 사귀고 있는 여자가 있었답니다.
물론 둘은 서로를 사랑했는데
장래에 대한 비전이 불투명한지라
여자 측 부모님께서 결혼을 반대하셨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부모님의 반대와 압박에 견디다 못한 여자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마지못해 B라는 남자와 선을 보게 됩니다.
인품도 훌륭하고 집안도 좋고 비전도 가진 
괜찮은 남자였다는 군요. 

나중에 이 사실을 안 김광진씨는 분노하여
그 B라는 남자를 찾아가게 됩니다. 
물론 잔뜩 화가 난 채로요.
그런데 막상 B를 만나본 김광진씨는 
오히려 자기 여자를 잘 부탁한다고, 
잘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그와 헤어졌답니다.
그만큼 B라는 남자가 괜찮은 사람이었고
자기보다 오히려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자는
두 남자 사이에 고민하게 됩니다.
부모님의 반대도 고민이고, 또 너무나 괜찮은 남자인 B
그리고 계속 교제를 해왔지만 미래는 불안한 김광진씨
이 두 사람을 두고 말이죠.
그리고 B는 곧 유학을 떠날 예정에 있었고
여자에게 같이 떠나자고 했습니다. 
여자로서도 뭔가 확실한 결정을 해야만 했던 것 입니다.

그리고 여자는 
결국 한남자를 선택하게 됩니다. 
바로 김광진씨를 택하지요.

그 이유는
B라는 남자는 자기가 없어도 
충분히 좋은 여자를 만나고 잘 살아갈 것 같지만
김광진씨는 자기가 없으면 과연 잘 살아갈까
걱정이 되더랍니다. 

그녀의 답을 기다리던 B는 
그녀에게서 계속 연락이 오지 않자 
그녀가 자신이 아닌 다른 이를 택했음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외국으로 떠나면서
한 장의 편지를 그녀에게 남깁니다. 

그 편지가 나중에 그녀의 손에 의해
한 곡의 가사로 쓰여집니다.

이 편지라는 곡의 작사가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현재 김광진씨의 부인되시는 분입니다.
물론 엄밀히 따지면 작사가는 B라는 남자가 되겠지요. 

김광진씨는 어쩌면 지금의 아내와 헤어질뻔했던
이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편지내용을 가지고 
정말 아름다운 멜로디를 붙여
명곡으로 탄생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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