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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30
    당일치기로 떠나는 낭만여행 - 강원도
  2. 2011.08.10
    [상해.항주.소주 여행 110420 - 110423 (소주→상해)]
  3. 2011.08.06
    [상해.항주.소주 여행 110420 - 110423 (항주2)]
  4. 2011.08.02
    [상해.항주.소주 여행 110420 - 110423 (항주1)] (1)
  5. 2011.08.02
    [상해.항주.소주 여행 110420 - 110423 (상해1)]
  6. 2011.07.28
    오스트리아의 황후 SiSi를 아시나요? (2)
  7. 2011.07.28
    떠나자, 유럽 - 나에게 맞는 나라는 어디?
  8. 2011.07.27
    떠나자, 유럽! - intro 준비
  9. 2011.06.29
    [예술 마을 파주 헤이리에서 100% 알뜰하게 즐기기]


  이제 8월도 다 지나가고 9월이 바로 눈앞입니다.. 그렇지만 길고 긴 여름에 분명 여름휴가 한 번 가지 못한 분들도 계실거에요 흑흑 ㅠㅠ.. 비록 여름이 지나고 9월이 되었지만 하루정도는 주말에라도!! 시간을 내실 수 있겠죠!! 하루동안이라도 일상과는 조금 벗어나서 새로운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  당일치기로 떠나는 낭만여행 어떠신가요~! 강원도로 떠나는 낭만여행입니다. 그런데 이 여행 코스를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면 조금 힘든데요.. (물론 다 강원도긴 하지만 꽤나 멀리 떨어져 있더라구요..ㅠㅠ) '여행스케치'라는 국내테마여행업체를 통해서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교통비와 입장료를 미리 내고 출발하는 거라서, 편하게 다닐 수 있죠. 기사님께서 도착지에 내려주시면, 정해진 시간까지만 돌아오면 되니까 정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저는 강추합니다!

낭만여행은 허브나라, 경포대, 대관령 양떼 목장, 이렇게 3군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1. 봉평 허브나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봉평 허브나라는 평창 여행시 필수코스가 되어버릴 정도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시원한 흥정계곡까지 함께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 입장료는 7천원이에요~


아기자기한 푯말이 눈에 띕니다 ^ ^



  그렇게 커보이는 공간이 아니었는데, 허브농원. 허브가든, 온실, 전시관, 레스토랑, 상품점, 펜션운영, 터키, 만화, 공예 등 다양한 테마갤러리, 야외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있더라구요. 허브 농장 중에 10년이라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허브농장! 봉평 허브나라는 여러개의 테마정원이 있는데 크기가 많이 넓은곳은 아니기 때문에
 관람로대로 잘 따라다니면 놓치는 부분 없이 모두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외국의 작은 마을 같은 분위기가 물씬 :)


 



다양한 종류의 허브들이 잔뜩! +_+  
동물을 본따서 이름을 지은 허브들도 있었는데 정말 허브를 보니까 이름을 지은 동물이 바로 연상되더라구요.
 허브 종류가 이렇게 많은 지 새삼느꼈답니다.  /_/

 

 

 


 

동화같이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온실*_*
저는 여기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습니다.


 

봉평 허브나라는 산으로 둘러쌓여있고 계곡도 가까이에 있어서 공기도 맑았고,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분!


구경을 다 하신 후에는 기념품가게에서 기념품도 골라보세요.
허브 나라라고 허브차나 허브향초 등 허브와 관련된 것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다양한 물건을 많이 팔더라구요.
저는 2개 3000원하는 팔찌 구매 :)


허브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다양한 허브차와 베이커리류도 만나실 수 있어요~~



2. 경포대 해변



낭만여행 다음코스는 경포대 해변입니다. 물론 가서 해수욕을 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빠듯한데....
(점심먹을 수 있도록 2시간 정도 시간을 주십니다^ ^
점심식사로는 바닷가니까 회나 조개구이 추천~!! 초당 순두부도 유명하다고 해요! )
그래도 바닷물에 발도 좀 담구고 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_~




캬~ 시원한 바다!!! 경포해변입니다 :)


이건 경포호입니다. 이건 바다가 아니라 호수에요 ^ ^
예전에는 12km정도로 넓고 물도 맑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토사의 퇴적으로 많이 작아졌다고 합니다.  

경포호는 호수 주위의 오래된 소나무 숲과 벚나무가 유명하다고 해요~~!
경포호를 더 빨리 둘러보려면 2인용, 4인용 자전거를 타는 것도 추천합니다!


3. 대관령 양떼목장



개인적으로 제일 행복했던 대관령 양떼목장입니다.
이날 날이 흐리고 안개가 자욱했지만, 시원한 편이라서 다니기는 좋았습니다. 
여기가 강원도가 아니라 유럽 어딘가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분위기였어요 ><



저 멀리 뛰어다니는 양떼들~_~ 생각보다 양떼들이 새하얗진 않더라구요... ^^;
흰색이라기보다는 베이지색에 가까운 ㅋㅋㅋㅋ




양떼목장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양들에게 건초주기체험!!!! +_+!



 

양은 뇌에 포만감을 느끼는 부분이 없어서 끊임없이 계속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_-;
그래서 건초를 먹어도 먹어도 멈추지를 않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징그럽더라도 양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좋아졌다는 ^ㅁ^
먹이를 다 주신 후에는 꼭 손을 씻어주세요 ~


 

 

양떼산책로를 걸어봅니다 ~ !

 

 



산책로를 올라가는 길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좋은 음악이 흘러나오더라구요~
저는 이루마의 노래를 들었는데 선곡도 양떼 목장 분위기와 딱 ^ ^
모든 게 했던 하루! 날씨, 음악, 습도까지 딱~~!




 

한 눈에 아래까지 다 보이죠~? +_+ 안개가 자욱했지만 정말 정말, 아름다운 경치.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기고 싶었습니다.






휴가 못가서 아쉬워하시는 분들~~ 소중한 분들과 당일치기로 낭만여행을 떠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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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마지막날이나 다름없던 세번 째 날.
(3박 4일 일정 중 3일째. 마지막 날에는 아침먹고 바로 비행기타러 가야했으므로)
소주(쑤저우) 로 향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한산사

우리나라에도 동일 이름의 절이 있지만(전라남도 여수) 여기는 중국 소주에 있는 절~ 


 

정말 많았던 중국 사람들... 저 촛불은 소원을 빌기 위해 밝힌 것인듯..  
연기도 자욱하고 사람도 많아서 절다운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끼지 못했다. 뭐 어느 관광지나 마찬가지겠지만.

 



모이를 먹고있던 참새들만이 한가로워보였다.



한산사는 당(唐)대의 기인(奇人) 한산(寒山)의 이름을 딴 사찰이라고 한다.

한산은 시(詩)와 선(禪)을 일치시켜 당시(唐詩)의 독특한 경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산은 원래 부잣집 출신이었다. 그러나 한평생 저장성 천태산(天台山)의 한암(寒岩)에 숨어 살며 세상을 등졌다. 과거 시험에 계속 떨어진 게 ‘죄’였다. 가족 볼 낯이 없었다고 한다. 그는 그런 아픔과 번민을 삭이고 삭인 끝에 세속을 초탈한 그만의 시풍을 남겼다고 한다.

(중앙선데이 풍교야박이라는 칼럼 중 발췌 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21816 )

정작 사찰을 둘러볼 때에는 이런걸 몰랐었는데 이런 내용을 알고보니 사찰의 분위기가 마냥 밝지만은 않았던 거 같다 ㅋㅋㅋ
 
:



가이드 분이 이 시비에 적힌 시가 굉장히 유명한 시라며 사진을 찍으라 하셨었다 (아쉽게도 긴 설명은 해주지 않으셨다)
그래서 한 5장 정도 찍었다 ㅋㅋㅋㅋㅋㅋ
돌아와서 찾아보니한산사가 이 시때문에 유명해졌다고 하니... 
꽤나 유명한 시가 맞았다.



 

楓橋夜泊    / 장계

月落烏啼霜滿天  월락오제상만천
江楓漁火對愁眠  강풍어화대수면
姑蘇城外寒山寺  고소성외한산사
夜半鐘聲到客船  야반종성도객선

달은 지고 까마귀 우니 천지에 찬 서리가 내리고
강풍교 고깃배  불빛 바라보며 시름에 겨워 조는데
고소성 밖 한산사의
한밤 중 종소리가 객선에까지 들리누나


이 시도 굉장히 슬프다.  이 시는 시를 지은 장계가 장안에 가서 과거를 보고 낙방한 후
집에 가는 도중에 소주성 밖 풍교진에서 객선에서 하루밤 자며 느낀 감정을 쓴 시라고 한다.
그는 과거에 3번 정도 떨어졌다고 하는데 
집과 가족을 생각하며 수심에 쌓여 잠 못 이루는 심정과 주위 정경이 잘 묘사되었다.
한산사의 종소리가 마음 아픈 시인의 심경과 일치 한다고 볼 수 있겠음.
 일본의 교과서에서 실려있어서 일본관광객들도 참 많이 온다던데, 내가 갔을 땐 일본관광객은 없었다.

한시를 보니고등학교 한문시간에 한시공부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5언절구 7언절구 -_- 뭐 그런 것들을 배웠던 거 같은데...
꽤나 재밌어했던 거 같지만 시를 외워야해서 짜증났었던 기억도 함께 난다..

암튼간 저런 상황에서는(과거 3번 떨어지고 고향오는 길-__) 누구라도 시상이 떠오를 거 같다.
한산사는 슬픈 절인가보다.. ㅋㅋㅋ



여기가 맞는 지 모르겠는데 동전을 던져서 반대편 지붕위로 보내는 곳도 있어서 인상깊었다~
난 비록 반대편으로 보내진 못했지만.. ㅠㅠ
같이 간 일행분 중에는 동전을 던지다가 선글라스가 떨어져 처마에 걸렸다-_-
 빗자루를 들고 선글라스 떨어뜨리려고 애쓰셨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약간 민망했다능..) 



다음으로 간 곳은 졸정원


     
굉장히 아름다웠던 정원. 중국의 4대 정원 중에 하나라고 한다. 심지어 유네스코에까지 등록된 곳.



사진으로 제대로 담지 못해서 아쉬운데 바로 위의 길을 멀리서 보면 지붕이 용처럼 구불구불한 모양이 나타낸다. 개인건물의 경우 내부에 용을 절대로 둘 수 없었고 오직 왕실에만 용을 둘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한 때 황실보다 더 큰 부를 누렸다는 이 정원의 소유자가 왕의 권력에 나름 도전하는 의미에서 이런 용모양 길을 만들었던 듯. !!!!!


졸정원은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어있는 개인정원인다.
사진으로 많이 못담아서 아쉬운데, 굉장히 크고 넓고 암튼 개인의 소유라고는 믿기 힘들었다.
개인이 이 정도 규모의 정원을 소유하고있다면 얼마나 부자인 것인가.....
(용모양 길을 만들어서 왕의 권력에 도전할만큼 ㅋㅋㅋ)



정원 호수에는 이렇게 배가 있었고 그 안에 예쁘게 차려입은 여자분이 노래를 불러주셨다.
진짜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았다.
정자같은 곳에 음식 한 상 차려놓고 누가 부채질 해주면 참 좋겠다, 이런 생각 ㅋㅋㅋㅋ 
마이크를 데고 노래를 부르고 계셔서 멀리까지 노래가 다 들렸다. 직접 악기도 연주하시면서 노래를 부르셨다는!!


졸정원 내부의 모습. 역시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졸정원을 다 구경한 후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은 마파두부. 꽤나 한국에서 먹던 맛이랑 비슷해서 그나마 거부감 없이 먹었던 듯. (그래도 난 한국음식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ㅠㅠㅠㅠ)



우리가 먹었던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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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이은 항주 여행 ~_~!
 점심, 저녁과 대망의 송성가무쇼!!!!!!!!!!!!!!!!!!!



점심으로 먹었던 사천식 음식점.
그나마 제일 맛있었다 @.@
사천식이다 보니 매워서 우리 입맛에 잘 맞았음. 그래서 제일 잘 먹은듯 하다.
항상 밥과 반찬 10가지를 한꺼번에...



 

아마 해삼? @.@




 

꽃빵이 아니라서 신기했음. 꽤나 우리 입맛에 맞았던 음식~



토마토와 계란. 그냥 무난무난했던 맛.


 

 생선국? 아무래도 이런 건 입에 잘 맞지 않는다 -_ㅠ


 

:



저녁에는 동파육을 먹었는데,
정말 제일 기대했던 메뉴였는데 생각보다 아쉬웠다.
아무래도 중국의 향차이가 섞여서인지, 생각했던 맛이 나지 않았다...




내가 생각했던 동파육은 바로 이것↑ 청경채와 같이 나오는 그런 푸짐한 요리...
(출처는 아래 적혀있는 주소)

그러나... 내가 만났던 동파육은 ㅠㅠㅠ


 

이런 것이었다는... (백과사전에 검색하니 이렇게 나옴)
생각과는 다른 모양과 생각과는 다른 맛... ㅋㅋㅋ 청경채도 없고... 1인용으로 작았고...

향도 특이했고... 그렇다.... ㅠㅠ 좀 더 맛있는 동파육을 먹었더라면 좋았을 듯 싶고.. 그렇다.



동파육에는 재미있는 설화가 얽혀있다고 한다.
중국 최고의 시 인 중 한 사람인 소동파가 정강성 항주에 태수로 부임했을 때
서호를 복원한 것이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이라는데 그에 백성들은 감사의 표시로 그가 좋아한다는 돼지고기를 올렸고,
 소동파는 돼지고기를 서호 복원에 큰 힘을 쏟은 인부들에 게 나눠주려고 요리사를 불러 돼지고기를 요리하게 하였다.
그러나 이를 잘못 알아들은 요리 사는 돼지고기를 모두 술에 담구어버렸고,
후에 소동파가 이를 맛보았는데,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에 감탄하여 탄생한 것이 동파육이란다.
결국 실수에 의해 만들어진 음식이라능.... ^.^...... 그래도 맛있으면 되는듯.. ㅋㅋ



동파육 먹었던 식당 음식점 안에 되게 특이한 동상이 있었음

 

배 위에 돈 얹어놓고 왔따-_ㅋ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송성가무쇼!!!!!!!!!!!!!!!!!!!!

 



송성가무쇼는 항주가 송나라의 수도였던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무를 통해 보여주는 기예
수많은 이민족을 물리친 영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한다.



송성가무쇼를 보러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
놀이공원같은 느낌이 물씬 났다.  심지어 귀신의 집 같은 것도 있었다는.
그리고 비가 오는 와중에도 여러 공연들을 하더라.
음식점도 많았는데, 정말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 시대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들었다.
옛날 시장 저잣거리에서는 이랬을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

드디어 오랜 기다린 끝에 송성가무쇼를 보러 들어갔다!!!!!!!!!!!!!!!



 남송시대를 배경으로 중국 역사와 전통을 담아낸 송성가무쇼는 총 4막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고, 하루에 꽤나 많은 공연을 연달아 하는 것 같았다.
나가자마자 거의 바로 들어가야했다는 흑흑 ㅠㅠ (사람이 정말 많아서 치어죽을뻔)
그리고 그 공연장 객석이 꽉 차있었다는 게 굉장히 놀라웠다.

 


:


솔직히 갔다온 지 좀 된터라, 각 막의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ㅠㅠ
그러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리랑이 나왔던 부분과,
인공폭포가 무대에 등장했던 부분!!!!!!!!!!!!!!!!!
정말 멋있었다.... 뮤지컬 미스사이공에서는 실제 헬리콥터가 등장한다고 하지만.....
인공폭포는.... 진짜 대박이었다..

:

-제1막 항주의 빛

중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었던 왕조 중 하나인 송조시대에, 항주 송성을 건립하여 번화한 항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송나라의 황제가 황궁에서 생일 연회를 거행하는 모습으로 연출하여 각 국의 문무 대신들이 모두 생일 축하차 도착하고 궁전에서 다채로운 서커스와 아름다운 가무를 바치는 것으로 구성된다. '아리랑'공연이 등장한다.





 

쇼의 배경은 중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었던 왕조 중 하나인 송조시대. 1막은 항주에 송성을 건립하여 번화한 항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송나라 때 항주는 100만 인구를 갖고 있는 대도시였고 곳곳마다 노래와 춤으로 태평성대를 구가했다.

1막의 압권은 황제의 환갑을 맞아 인근 국가에서 온 축하 사절단의 공연을 황제가 흡족한 표정으로 즐기는 장면이다.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추정되는 각 국의 문무 대신들이 축하차 도착하여 머리를 조아리며, 정성껏 준비한 다채로운 가무를 바치는 것으로 구성된다.

혹시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의 아리랑을 중국에서 듣고 간다고 생각하니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는 생각이 드는가? 하지만 이 순간 가장 자랑스러워야 할 아리랑이 이토록 반갑지 않은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친절하게도 무대뒤로 "황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인근 국가에서 방문한 사절단의 공연은…" 이라고 흐르는 한글 자막을 보니, 우리의 아리랑이 나온다고 그저 박수치고 좋아하기엔 씁쓸하기만 하다.

<출처 : 중국에서 만난 '아리랑', 이건 아니잖아 - 오마이뉴스>

 


 

포스팅을 하려고 자료를 찾다가 이런 기사를 발견했다.
솔직히 공연을 보면서 "아리랑이 나오는 부분이 조금 쌩뚱맞다" 싶기는 했었다.
그래도 그냥 그런가보지, 아리랑 보니 반갑다! 하고 봤었는데....
황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온 사절단이었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문구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니...
뭐 공연이니만큼 그렇게 큰 의미를 두고보면 한도 끝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를 너무 속국취급한 거 같아서 화가나긴 한다.

"우리의 아리랑이 나온다고 그저 박수치고 좋아하기엔 씁쓸하기만 하다"
 ㅠㅠㅠㅠㅠ 아 완전 나네 ㅠㅠ





거의 서커스같은 묘기도 선보여주시고 -_- ㅋㅋ


 

 이렇게 무대 오른편과 왼편에 새장처럼 생긴 무대도 생긴다. 
무대에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나중에 뭐가 나올 지 모르니까!

 

:


-제2막 금과철마(전쟁)

남송시대의 영웅 악비의 무용담을 그린다. 송나라가 금나라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 악비가 군민들과 금나라와 용감한 전투를 벌여, 승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폭포가 실제 폭포처럼 솟아나오고, 말이 무대를 달리고 대포가 쏘아지는 등 실제전쟁장면을 방불케 하는 무대 연출이 이색적이다.



 


이 전투신에서는 실제 말이 등장하기도 한다는!!!



 

 


 

 

그리고 드디어 폭포가 내리는 장면!!!!!!!!!!!!!!!!!!!!




 

사진으로 보니 약간 초라하기는 하지만
막상 실제로 보면 물 흐르는 소리도 매우크고 물의 양도 엄청나서, 
정말 놀랄 수 밖에 없다 ㅠㅠ




:

-제3막 아름다운 서호, 아름다운 전설

아름다운 서호(西湖)와 전설 백사의 이야기, 양산백과 축영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보여준다. 뇌봉탑과 백사의 전설에서는 무대 위에서 물이 쏟아지며 비가 오는 장면을 멋진 무대를 연출한다. 양산박 전설에서는 무대 위에서 축영대 역할의 여자가 유리관에서 내려와서 화려한 레이저 조명과 함께 양산박 역할의 남자와 이루지 못한 사랑을 표현하는 나비춤을 춘다.

 



 

폭포도 아름다웠지만 비 내리는 장면도 훌륭했다 ㅠㅠ 그리고 신비로운 느낌도 !!!


 



 

나비춤이 상당히 아름다웠는데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쉽다 -_ㅠ





-제4막 세계는 여기에서 모인다
"세계는 여기에서 모인다."라는 제목을 가지고 세계의 화합과 평화를 주제로 한다.



 



아마 이 분 혼자 나오면서부터 4막이 시작되는 듯...



 옆 쪽 작은 무대에도 새로운 분들 등장해주시고....

 

 



 

차를 수확하는 느낌의 춤?




 

여기는 조금 돈을 더 내면 앉을 수 있는 VIP자리 같은 건데
여기에 앉은 사람들에게는 무대에서 직접 공연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차를 준다.
나도 차 마시고 싶은데 ㅠㅠㅠ
차를 주시는 여자무용수분들은 진짜 날씬하고 이쁘신 분들이었음~!!!




정말 아름다웠던!!

 




마지막 피날레를 향해!!!


 


 

새로운 옷을 끊임없이 보여주셔서 거의 패션쇼하는 줄 ㅠㅠㅠ 의상도 참 화려하고 예쁘더라.
물론 무용수분들을 말할 나위도 없이 아름다우셨고 ㅋㅋㅋㅋㅋ

  

 

 

다들 일어서서 사진찍고....... 드디어 끝!! >< 아 정말 감동의 무대였다!!!!!!!!


공연이 끝나면 비하인드 스토리처럼 영상이 나오는데,
200여명의 우수배우들이 오랜시간동안 연습하고 땀흘린 장면이 나온다.
무대 설계하신 분으로 추정되는 분도 나와서 뭐라뭐라 말씀하시고.....
진짜 이 공연 하나를 위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쏟아졌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는.

:

감상평을 말하자면, 우선 화려했다.
정말 볼거리가 가득했고, 폭포나 비나 정말 놀라움을 주는 무대장치들의 연속이었다.
그렇다고 아예 내용이 없는 것도 아니라 내용에 몰입이 되더라.
제작비 3,000만위엔이 들었다는데... 약간 조잡한 감도 없지 않아 있긴 하다.
맨 앞에 있는 관객선이 두개로 갈리는데 약간 삐그덕거리는 느낌이 -_-;
그래도 이런 화려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게 어딘가....! 화려하고 눈부시고 정말 "볼거리"는 맞는 거 같다.


아무튼 송성가무쇼야말로 제일 기억에 남을 거 같다 +_+






+덧 > 혹시 제가 잘못기억하고 있는 내용이나, 잘못된 내용은 알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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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에서의 첫날 ^.^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 식빵있고 시리얼도 있고 커피도 있었던 나름 어메리칸 조식..
그러나 아침부터 볶음면 등 중국음식들도......)
바로 관광지로!
 


 춤을 좋아한다는 중국인들답게 어디에서든지 춤을 추고 있었음 ㅋㅋ




 

여기는 성황각. 성황각 매표소.


계단 올라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고 -_ㅠ





 

드디어 성황각에 도착!
성황각에서 서호가 잘 내려다보인다고 한다..


1층에는 여러가지 모형 전시들이 있었고
상하이 엑스포때 상하이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원래 절을 별로 간 적이 없어서 절 분위기가 생소했고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더더욱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났던 거 같다.
올라가는데 비가와서 안개가 자욱했던 성황각.
신비스럽네 +_+

내려오면 세 번 종을 치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종이 있다고 하는데 못치고 돌아옴.
한국에 와서야 그런 종이 있다는 것을 알게됨 ㅠㅠ


 

:


그리고 어딘가 정원으로 이동했던듯..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보는 내내 크고 뭔가 화려하다고 생각한듯.


 

:

다음은 항주의 서호. 배타고 관광 /_/
서호십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절경이 빼어나다고 한다.
여기 가장 절경은 눈이 올때라고 하는데,
눈이 많이 온 것을 거의 볼 수 없는 지역이라서 전설처럼 설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말한다고 한다.
안개가 자욱한 서호도 멋있는듯.

추석에 서호에는 37개의 달이 뜬다고 한다는데... 
그 많은 달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술잔에 담긴 달 하나, 내 눈에 달 두개.. 등등등 해서 37개 ㅋㅋ
정말 재미나게 설명해주셨건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ㅠㅠㅠ


 



 

누군가가 막 피리 불어야할 거 같고 ㅋㅋㅋ
그런데 배 타는 곳 앞에 무슨 종이우산같은거랑 부채같은 것도 많이 팔더라.
그 종이우산같은 거 (왜 칵테일같은거 마실때 꽂아주는 그런 우산 큰 버젼) 쓰고 타고 싶었으나 패...패쓰....
 



 

배타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흐린 날을 싫어해서 ㅠㅠ 맑은 날이었으면 더 좋았을 듯 하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물고기 어 자에 아래 획이 하나를 일부러 안 쓴 이유가....
그 점 하나는 물고기들이 많아서 특히 붉은 잉어들을 의미한다고 한듯..
(가물가물) 어쨌든 신기해서 비석 찰칵.
주변에 관광객들이 엄청 많았다.






저 보이는 탑이 육화탑!
가보지는 못하고 그냥 멀리서 지켜보고 @.@ 그런데 멀리서보니 참 멋지더라.




어쨌든 엄마랑 기념샷 찍고 마무리 일단은 마무리 :)















+ 여행기는 특히 다녀온 후 바로 올리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ㅠㅠ 옛 기억을 더듬으려니 어렵어렵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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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ong 2011.08.03 11:13 address edit/delete reply

    햇...ㅋㅋㅋ좋아보이오 뭔가 하와이와는 180도 다른 풍경이 있다면 저 곳이 아닐까...ㅋㅋㅋ


휴학을 맞아(맞았다고 하는 게 좀 웃기긴하지만) 중간고사 기간에 다녀온 여행.
2011년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간의 여정이었다.
생각해보니 정리를 하나도 하지 않아서 개인 소장을 위해 깔끔히 정리라도 으허 ^ ^



오래간만에 공항 가봐서 신났음 @.@ 사진 여기저기 찍고~~



 

 

 

:



↑3박 4일 동안 함께했던 관광버스.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린 비행끝에 상해의 푸동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
이 때 정말 상해 날씨가 맑았는데, 가이드 분의 말로는 평소 상해의 날씨는 맑은 편이 아니라고 한다.
그런만큼 여행 타이밍이 좋았다는 말씀을 -_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공항에서 상해 시내로 들어가는 길에 집 밖에 빨래를 널어놓은 것을 참 많이 볼 수 있었다.
오랜만에 해를 만나서 그동안 밀렸던 빨래를 다 하신듯.  



도착하자마자 바로 가게 된 음식점. 태가촌이라는 곳에서 현지식을 먹었다.


안은 참 그럴듯하니 크고 넓고 좋았고, 관광객들도 참 많았다.
그리고 처음에는 나도 의욕이 넘쳐서 사진도 여러 장 찍었으나 나중엔 점점 포기....




닭 머리까지 ㅠㅠ 징그러웠다 ㅠㅠ 쩃든 저렇게 테이블 당 10가지 요리를 먹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탕수육, 깐풍기 그런 맛이 하나도 아니었다.
정말 으읭????? 이런 맛. 생각보다 중국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음...... 



다음으로는 상해 시내를 관광버스 안에서(..) 구경하고 상해의 동방명주타워를 갔다.
우리나라의 남산타워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내부는 꽤나 넓었음!




날씨가 좋아서인 지 멀리까지 깨끗이 아주 잘 보였다 @.@
엄청나게 높은 건물들도 많았고 발전하고 있는 도시라는 느낌이 물씬물씬
 그리고 우리나라는 한강이 도시를 애워싸고 있는 느낌이 아니라 가로지르는데
꽤나 넓은 강(황포강)이 있으니 다른 느낌이 ~




그리고.... 제일 무서웠던.... 유리로 된 바닥이 있어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바로 밑이 그냥 보이는 -_ㅠ 진짜 허공 위에 서 있는 느낌이.
나는 결국 위에 서지 못했다.......................................
밤에 보면 진짜 멋있을 거 같다는 생각 !




동방명주타워 1층에 있는 상해역사박물관에서 한 컷~
역사박물관이 정말 잘해놨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해의 역사를 깔끔하게 정리해놓은 거 같아서 인상깊었음.





동방명주타워 관광을 마치고 상해 시내 구경.
가이드 아저씨의 저 깃발을 쫄래쫄래 따라다녔드랬다 -_-ㅋ
씨티투어 버스도 있어서 신기신기ㅋㅋㅋㅋ
나중에 자유여행오면 저런 2층 버스를 타보리라.


다음으로 간 곳은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임시정부청사가 있는 골목은 서민적이고 평화로운 동네 느낌.


근현대사 교과서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신기했다!!



 김구선생의 동상도 있었고 들어가기 전에
짧은 다큐멘터리 같은 것을 관람하고 들어갔음.
임시정부의 짧은 역사?라고 하면 될 듯.
그런데 정말 임시라고는 하지만 굉장히 작고 초라해서 슬펐다..
역시 나라가 힘이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도 들고 에효
 
안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여기까지만.


:


다음은 상해 옛거리로 고고~
이때 가이드분께서 지갑과 여권에 꼭 주의하시라고 당부하셔서 -_-ㅋㅋㅋ
엄청 쫄아있는 채로 거리를 나섰다.



뭔가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과는 다른느낌이 들었다.


 

중국특유의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건물도 많았고 @.@
여기저기 들리는 왁자지껄한 소리들,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 냄새,
어딜가도 보이는 붉은 색... 정신없었던 옛거리 !



가장 큰 건물과 중앙광장같은 것이 나왔는데
여기서 30분 간 자유시간을 선물해주신 가이드님 -_-ㅋ

나는 잽싸게 스타벅스를 발견해서 열심히 와이파이를 잡았다.
그리고 스타벅스 커피 ㅠㅠㅠㅠㅠㅠㅠ 아 역시 사람은 원래 하던 것에 익숙해지는 법인듯.
스타벅스 안에는 외국인도 엄청 많았고,
방명록 같은 것에 한국말도 많았다 @.@ 

설탕을 찾지 못하고 있는 프랑스인에게 설탕을 찾아줬는데 
둘이서 어색한 영어를 나누며 땡큐하고 헤어짐 ㅋㅋㅋㅋㅋㅋ




중앙에 있던 정원 같은 곳 ㅋㅋㅋㅋ
오는 길은 되게 정신없고 난잡했는데 중앙 광장은 참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고
이런 정원도 @.@



:

그리고 저녁은 한식을 먹었는데 삼겹살은 삼겹살인데.....
뭔가 엄청나게 얇고 된장 맛도 괴상하고 ㅠㅠㅠㅠㅠ 
암튼 변조된 맛이었다........
다시 생각해도 싫고 심지어 삼겹살 1인분 추가하는데
7000원(한국돈) 내라고 했음.
차라리 신촌에서 3000원짜리 삼겹살이 낫겠긔 ^^.......  



:


그 다음은 상해에서 항주까지 이동, 밤에 도착하였다 /_/
밤에 드라이브하는데 느낌이 묘했다.
항주에 있는 호텔.

 



도착한 호텔.
준 4성급이라서 그런 지 그나마 깔끔하고 편안했음. 그렇지만 음식도 중요하다는 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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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스부르크 왕가, 하면 생각나는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합스부르크 왕가 또는 합스부르크 왕조는 유럽 최대의 왕실 가문을 말하는데요, 특히 오스트리아의 왕실을 거의 600년 동안 지배한 것으로 유명하죠. 그 중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사람은 아마  프랑스왕 루이 16세의 왕비인 마리 앙뚜아네트 일텐데요, 오스트리아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의 막내딸입니다. 아름다운 외모로 작은 요정이라 불렸다고 하는 마리 앙뚜아네트. 프랑스혁명이 시작되자 파리의 왕궁으로 연행되어 결국 국고를 낭비한 죄와 반혁명을 시도하였다는 죄명으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비극적인 인물입니다.

그런데, 정작 합스부르크 나라,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여인은 이 마리 앙투아네트가 아닌 바로 엘리자베트 황후,  SiSi(씨씨)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인물이라는 거 아시나요? 오스트리아에서 이 황태자비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 지, SiSi 초콜릿, SiSi 호텔, SiSi와 관련된 정말 많은 상품이 있더라구요. 심지어 티켓 중에서도 Si-Si티켓이 있었어요! (쉰부른 궁전과 합스부르크 궁전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티켓! +_+)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던, 그리고 항상 자유를 갈망했던 SiSi의 매력속으로 한 번 풍덩!
 
 



일단 초상화에서 알 수 있다시피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여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죠? +_+
엘리자베트 아말리아 에우게니아 폰 비텔스바흐(1837-1898)가 본명인 그녀는 1837년 12월 24일 독일 뮌헨에서 출생한 시씨는 아버지 바이에른 공작 막시밀리안과 어머니 바이에른 왕녀 루도비카 사이에서 태어나 포센호펜 성에서 자랐으며,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과 가족들은 그녀를 시씨(시시)라고 불렀습니다. 그렇게 평범하게 자라던 그녀에게 터닝포인라고 말할 수 있는 사건이 발생하는데요........ 1853년의 여름의 일입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녀에게 첫 눈에 반한 오스트리아 황제

  1853년 여름, 15살의 시시는 어머니와 언니 헬레네를 따라 상부 오스트리아에 있는 휴양지인 바트 이쉴로 여행을 갔는데 여행의 목적은 시시의 언니 헬레네가  오스트리아 황제이자 사촌 오빠인 프란츠 요제프의 관심을 끌 수 있기를 바랬던 거죠. 그런데  이때 23살의 프란츠 요제프는 헬레네 대신 시시에게 첫 눈에 반했고, 결국 두 사람은 1854년 빈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원래는 언니의 남편, 즉 형부가 될 수 있는 상대와 결혼을 하게 된 영화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된 거죠. 이 영화같은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해요.  


그런데 막상 결혼하게 된 그녀에게 더 이상의 자유와 행복은 없었습니다. 당시 합스부르크 궁정의 예법은 매우 엄격했는데, 이 때문에 시시는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황제 부부는 네 아이를 낳았는데 어려서 죽은 첫째딸 조피와, 둘째딸 기젤라, 그리고 고대하던 황태자 루돌프와 10년 후에 낳은 막내딸 마리 발레리입니다.

영화처럼 행복하지만은 않은 결혼생활

아이들도 그녀에게 행복을 주지는 못했다고 해요. 시씨는 엉뚱한 행동을 곧잘 했고 집안 내력인 정서불안으로 인해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결국 아이들을 키운 것은 시어머니인 조피 대공비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시어머니와의 고부갈등이 정말 심한 편이었다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내가 하는 모든 것을 감시하고 내가 하는 행동들을 나쁘게만 생각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거기에 남편은 위로가 되지 못했습니다. 루돌프 황태자의 탄생 직후 황실 부부의 결혼 생활은 악화되기 시작했고, 시씨는 여행길에 올라, 마데이라, 헝가리, 영국, 코르푸(이오니아 제도) 등지를 방문하였습니다.

항상 자신을 가꿨던 매력적인 그녀

그녀가 그런데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 빼어난 외모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그녀의 허리는 무려 20인치 였다고 합니다....(덜덜...) 뿐만아니라 시씨는 뛰어난 패션 감각과 미모, 다이어트, 운동에 의한 섭생과 스포츠, 특히 승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돋보였다고 해요. 특히 승마의 경우 거의 선수 수준의 실력을 갖췄다고 합니다. 그녀는 화장대 앞에서 2,3시간 정도 시간을 보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특히 그녀의 길고 풍성한 머리카락을 제일 아꼈다고 해요. 지금처럼 화장품도 많이 없었던 시절이었을텐데 화장대에서 2,3시간을 -_-;;; 아무튼 항상 자신을 가꿨던 그녀의 노력만큼은 최고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그녀는 시를 정말 즐겼다고 합니다. 시를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서서 본인 스스로 시를 지었다고 하니, 정말 재주도 넘치네요. 아, 오디오 가이드에서 들었던 내용인데 그녀는 30세 이후로는 초상화를 남기지 않았다고 해요. 자신의 예쁜 모습만 간직하고 싶었던 걸까요?


외아들의 죽음이 가져온 비극 - 검정색과 함께한 나머지 삶  

1889년 시시의 삶은 외아들의 죽음으로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어머니를 닮아 정신 불안에 시달리던 당시 31살인 루돌프 황태자는 결혼생활 문제로 고민하다가 남작부인이었던 어린 애인인 마리아 베체라를 총으로 쏘고 자신도 뒤따라 자살하였습니다. 루돌프와 그의 애인은 저지 오스트리아에 있던 사냥꾼용 오두막집에서 발견되었다고 해요. 이 사건 이후로 그녀는 검정색 옷만 입었다고 전해지는데 그녀는 감정적으로 더 아래로 아래로만 침잠했다고 하네요. 더 열심히 여행을 다녔구요.

그녀의 비극적인 죽음 

오스트리아에 머무르지 않고 여행을 즐겼던 그녀는 1898년 9월 10일, 당시 61살이던 시씨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괴한의 칼에 찔려 사망했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죽음이었죠. 전하는 바에 의하면 암살자는 루이기 루체니라는 젊은이였는데 그는 원래 오를레앙 가의 공작을 죽일 생각이었으나 공작을 찾는데 실패하자, 그 대신에 황후를 공격한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시씨는 몽트뢰로 가는 증기선을 탈 생각으로 제네바 호수의 산책로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루체니는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나는 왕족을 죽이고 싶었다. 어떤 사람인지는 상관이 없었다.그리고 그녀의 남편인 프란츠 요제프는 "당신은 모르오, 내가 그녀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그녀는 그대신 기리기리 오스트리아인들의 가슴속에 남아있습니다.   





 

사진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하고 있는 합스부르크 궁의 SiSi Museum과 황제의 아파트 입니다 :)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해서
가장 위 사진은 http://esthero.co.kr/20091112679 블로그에서 참고했습니다 ^ ^

 



 

오스트리아에 가시면 엘리자베트 황후 SiSi를 꼭 만나보세요 ! 


 



 

 - 참고자료 : 위키피디아, 다음 지식 자료, SiSi Museum 오디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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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ong 2011.08.03 12:20 address edit/delete reply

    햇..이런것을 하는구려!!! 뭔가 제대로 기자 블로그 느낌이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구려

  2. heon 2012.02.01 20:57 address edit/delete reply

    Sissi가 맞는 철자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유럽, 내 입맛대로 즐기자! 

  유럽여행하면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의 에펠탑이나 런던의 빅벤을 떠올리는 거 같습니다.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과 콜로세움도 생각이 나구요. 물론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명소들이긴 하지만... 그렇지만......!!! 유럽은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유럽을 처음 가보는 것이고 최대한 많은 나라를 돌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짧은 시간안에 여러 나라를 둘러보는 것도 나쁜 건 절대아니죠. (저 여행다닐 때 만났던 어떤 분은 여행 일정이 하루씩이더라구요. 도시마다 하루만 계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지만 그냥 "나 갔다왔어"만이 여행은 아닌 거 같습니다. 유명한 장소에 가서 인증샷만 찍고 떠나시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더라구요 ㅠㅠ 사진만 찍으려고 여행을 간 것은 아니니까 말이죠~ 한 나라를 가더라도 웬만하면 제대로, 깊게 아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_+ 

 

<유럽 지도>

특별한 컨셉을 잡고 떠나는 여행도 좋습니다. 학교 교양 수업중에 서양사 수업을 들었을 때, 조별 과제로 주어진 것이 조원끼리 떠나는 "컨셉 있는" 배낭 여행 계획 짜기 였습니다. 그게 은근히 쉽지가 않더라구요........ 저희는 그때 "음악 여행"을 컨셉으로 잡아서 모차르트의 생가가 있는 잘츠부르크, 그리고 음악의 도시 빈 등을 간다는 계획을 세웠던 기억이 나네요. 어떤 조는 특정한 미술가를 잡고 떠나는 미술 여행 계획을 짜기도 했었구요. 이 "컨셉"이라는게 쉽지만 은근히 어려운 그런 거더라구요. 물론 처음 떠나는 곳이니만큼 웬만한 장소는 다 보고오는 것이 좋지만, 어느 정도는 여행 전반적인 컨셉과 분위기를 잡고 그 안에서 떠나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다른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 "동유럽 여행"을 떠났었는데요, 서유럽과는 다른 분위기의 나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아, 그리고 본인만의 여행코스를 짜실 때에는 여행사의 여행상품들도 참고하시면서 계획을 짜시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 ^ 본인의 취향에 맞는 여행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고, 특별한 여행 장소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유럽, 한 번쯤은 럭셔리하게 즐겨보자! - 헝가리]

 

비싼 유럽에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최고급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헝가리, 부다페스트[GUNDEL]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있는 Gundel이라는 레스토랑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영화 <글루미 선데이>에 나와서 더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헝가리의 최고급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_+ 이 중에서도 특히 평일 런치메뉴는 12시부터 3시까지 이용가능한데 3800ft, 5900ft정도로 저렴한 편이에요. 1ft가 5.68원인데(2011년 7월현재) 3800ft라면, 21584원정도랍니다 '-' 이 정도면 '너무 비싸!' 할 정도는 아닌 적당한 가격이죠~ 앗 그런데 여기에 봉사료 12%가 붙는다는 사실 ㅠㅠㅠㅠ 그러면 24000원 정도!~ 유럽에서 웬만한 평범한 식당은 10유로 정도하는데(환율 1520원으로 계산시 15200원정도!) 최고급 레스토랑 런치로는 정말 아깝지 않은 가격이죠!


내부 모습입니다 ~ 저녁에는 여기에서 피아노 연주도 하고 호화스럽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한 껏 느낄 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 3800ft 런치 메뉴는 3가지 코스요리 + 헝가리 전통 와인인 토카이 와인도 한 잔이 포함됩니다. 다른 와인에 비해 좀 더 단맛이 강하다는 토카이 와인까지 즐길 수 있는 런치메뉴!


메인 요리에 동그란 것은 감자이고, 가운데 것은 다진 고기로 만든 후 파프리카로 둘러싼 음식이었는데,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요리였어요 +_+ 거기다가 디저트까지 정말 완벽했던 코스요리!  


그리고 혹시 예산에 무리가 안가신다면, 7000원 정도 하는 헝가리 "필러친터"라는 크레페도 맛봤는데 꽤나 맛있더라구요!(개인적으로는 코스요리 마지막 디저트가 더 맛있었습니다..ㅋㅋ) 물론 어디든 저녁에, 먹고 싶은만큼 먹는다면 안 비싼 곳이 없겠지만... 거의 모든 것이 비싼 유럽에서 이런 레스토랑을 이런 가격에 만나는 것은 쉽지 않아보여요. 유럽에서 한 번쯤은 고급스럽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백만불이 아깝지 않은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운 야경! 반짝이는 불빛들이 보석 같더라구요. 많은 조명을 사용해서 야경이 한 층 더 돋보이는 부다페스트~ 럭셔리한 여행의 마지막은 야경으로 즐겨준다면 최고~ ! +_+




 

[타임머신을 탄 듯 중세시대 모습 그대로인 그 곳으로! - 체코]


중세시대 유럽의 모습 그대로를 느끼고 싶다면 [체코, 체스키크롬로프] 
다들 체코,하면 프라하가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그렇지만 체코에는 프라하말고도 숨은 보석이 하나 더 있답니다. 바로바로바로...... 체코의 진주라고 불리는 체스키 크롬로프라는 작은 마을이에요. 이 마을은 중세시대 모습 그대로 300년 동안 커다란 변화없이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데요, 체스키 크룸로프성 인근 역사지구엔 고딕, 르네상스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해요.


이렇게 마을에 강이 흐르고 있어서 여기서 래프팅도 즐기고 발도 담구고 놀 수도 있었답니다. 정말 한가로운 휴양도시 같다는 느낌이 물씬!!!!!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한 장면을 보는 듯 아름다웠고, 마을 전체에서 느낄 수 있는 평화로운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체스키크룸로프는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미로처럼 얽혀있다는 점이었어요.... 캐리어를 끌고가는데 덜컹거리는 소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바라봐서 약간은 무안했다는.. ㅠㅠ 그런데 차한 대가 간신히 지날 수 있는 좁은 길은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파는 상점과 카페가 가득합니다! 아, 그리고 이건 나중에 알았는데 해마다 6월이면 축제가 열리는데, 마을 사람들 절반 이상이 르네상스 시대의 옷을 입고 거리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네요!!! 가시게 된다면 6월에 가보는 것도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식상한 말이 있죠. 많이 알아보고 많이 생각하셔서 후회하지 않는 나만의 유럽여행지를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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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이라면, 여름이라면 누구나 유럽배낭여행을 한 번 정도 꿈꾸는 거 같습니다~ 파리의 어떤 카페에서 즐기는 카푸치노 , 공원 잔디밭에 누워서 즐기는 낮잠, 프라하 카를교위에서 맛보는 환상적인 야경 등등....! 유럽하면 떠오르는 낭만적인 그림들이 참 많죠! 그런데 유럽여행이라는 것이 그냥 옆동네 잠깐 들르는 것처럼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그런 곳은 아닌 거 같습니다 ㅠ_ㅠ 저도 최근에 유럽여행을 다녀왔는데요, 2주라는 다소 짧은 기간을 여행하긴 했지만 은근히 준비할 것도 많고 챙길 것도 많은 거 같더라구요. 자자, 유럽여행 떠나기 위해 준비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 한 번 정리해볼게요.


1. 여권


  당연히 필요한 것이지만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여권 기한이 3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을 경우 여권을 새로 갱신하셔야해요. 특히 요즘같은 성수기에는 갱신하는 기간이 3,4일정도는 소요되니 미리미리 꼭 갱신해주세요 :)  여권을 발급받거나 갱신하기 위해서는 여권사진 1매, 그리고 신분증, 수수료가 필요한데요, 여권사진은 다들 아시다시피 귀가 꼭 보이셔야합니다. 저는 원래 있는 사진으로도 되는 줄 알고 그냥 갔다가 귀 보이는 사진을 다시 찍었습니다 ㅠㅠ 귀가 보이고 또 하얀색 옷을 입고 찍으시면 안된다고 해요! 왜냐하면 흰색 옷을 입고 찍으면 배경과 겹쳐진다고 하네요 -_ㅠ 저는 흰옷을 입어서 사진을 또 찍었습니다. 귀 보이게, 흰 옷은 절대 입지 마시고 여권사진 찍으세요!

여권발급 수수료의 경우 기간에 따라, 나이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아, 그리고 요즘은 전자여권으로 바뀌었습니다 ~~ 5년 초과 10년 이내에 경우 55,000원이구요, 5년의 경우 만 8세 이상은 47,000원, 그리고 만 8세 미만은 35,000원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0404.go.kr/passport/Passport02_3.jsp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2. 국제학생증 발급


  국제학생증에는 ISEC와 ISIC가 있는데, 그 중에서 ISIC가 유럽에서는 유용하고 ISEC는 미주 지역에서 유용하다고 합니다. 저도 ISIC국제학생증을 발급받아서 갔는데, 발급 기간은 인터넷 신청서를 미리 작성하고 가시면 금방 발급받으실 수 있어요. 서울이라면 종각역 YMCA건물 5층 건물로 가시면 발급받으실 수 있고, 용도에 따라서 (은행 체크카드 기능 등등) 학교나 은행에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 ^ (자세한 내용 홈페이지 참고 http://www.isic.co.kr/newisic/01_IdCard/idcard_main.jsp)
발급받으시는데는 14000원이 들고, 유효기간은 발급월로부터 13개월간 유효하다고 하니 꼭 생각하시고 발급받으세요 ~

그리고 대체 어디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하시는 분들~ 저도 처음에는 과연 어디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막상 가니 학생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곳들 (박물관, 미술관, 성, 성당 등)이 많았어요. 그리고 그냥 학생이라고 하면 학생 티켓 요금을 받는 곳도 있었지만 학생증을 제시하는 곳도 꽤 많더라구요. 오디오 가이드를 빌릴 때나 기타 상황들에서, ID카드를 내라고 하는데, 이럴 때 여권을 내기보다는 학생증을 내면 간편하구요^ ^ 은근히 도움이 많이 되는 국제학생증입니다 :)


3. 환전하기


  저는 여행기간이 긴 편이 아닌지라 모두 유로로 환전해서 가지고 갔는데요, 여행한 나라 중에 유로 쓰는 나라가 하나 밖에 없어서 유로를 다시 재환전 했습니다 ㅠㅠㅠ 유로 안쓰는 나라가 어딘지도 체크 꼭 하세요 ^^ 한국에서 환전하실 때 수수료를 항상 신경쓰시고 환율우대 혜택을 보실 수 있는 지 여부도 꼼꼼히 체크하세요. 

 전 물론 다 현금으로 환전해서 갔지만 카드가 역시 편리하긴 하죠! ATM 머신에서 바로 뽑으시면 되니까요~ 카드를 만드실 때 특히 CITI은행 수수료가 제일 낫다고 합니다 ^^ 참고하시고, 은행에 말해두면 카드를 2~3장 발급할 수 있다고 하니 분실을 대비해서 한 장 더 만드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신용카드의 경우 유로로 바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고 US 달러로 바뀌어서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신용카드 사용 시 US 달러 환율도 영향을 분명 미치니까 주의하세요 ^ ^

그리고 유럽의 경유 카드를 사용하면 비밀번호를 누르라고 하더라구요 -_; 처음에는 내 카드를 복사하려는건가하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다 그렇더라구요..............^^;;;; 비밀번호를 눌러서 사용해야하니 복사나 도난 시 안전한 거 같습니다~ 그래도 현금과 카드는 항상 조심조심하시길!


+ 그리고 멀티콘센트도 준비해주시는 게 좋아요! 나라마다 콘센트가 다르더라구요.. 특히 영국의 경우는 110V입니다 멀티콘센트가 반드시 필요하겠죠! 그래도 꽤 많은 국가가 220V인 거 같으니 미리 콘센트 확인하세요 ^ ^


네, 이 정도가 INTRO였구요 유럽에서 추천하는 여행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 ^^/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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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마을? 거긴 어디?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헤이리 마을은 파주에 위치하고 있는 "예술가 마을" 입니다. 예술인들이 꿈꾸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고도 하는데요, 1998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헤이리는 15만평에 미술인,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380여명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등 문화예술 공간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헤이리라는 이름은 경기 파주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농요 "헤이리 소리"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http://www.heyri.net/blog/를 참고해주세요) 아무튼 이 헤이리 마을, 알뜰하게 100%즐기는 법! 소개해드리겠습니다~~


HOW TO GET THERE

 서울에서 파주까지 좀 먼 거리긴 하지만, 교통이 잘 되어있답니다. 합정역 2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서 2200번이나 200번 좌석 버스를 타시면 헤이리마을까지 바로 갈 수 있어요. 그런데 200번 버스를 타시면 조금 돈다고 하니까, 2200번 버스를 타세요! 그러면 거의 3,40분만에 바로 헤이리 마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버스타고 오는 길도 정말 재미가 쏠쏠한데요, 버스가 통일전망대 근처도 지나서 정말 식겁했다는.. 북한이 이렇게 가깝나? ㅠ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버스 노선도를 보니까 헤이리 마을을 지나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 영어 마을 등도 가더라구요 +_+ 나중에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온다면 파주에 있는 다른 명소들도 같이 들러보세요!!!!!
아무튼, 버스에서 헤이리 1번 gate라는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되는데요, 그러면 정말 "1번 게이트"에서 멈춰주십니다. 그렇지만 1번 게이트 말고 "4번 게이트"에 종합티켓판매소가 마련되어있으니 버스에서 내리셔서 조금 더 직진해주세요~


4번 게이트에서 또 쭉~ 직진하시다보면 "헤이리 공식 매표소"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_+
정말 다양한 헤이리 티켓과 이용권들이 있었는데요, 처음가본 저희로써는 어떤 티켓과 이용권을 구매해야할 지 그저 멍.....할 뿐이었습니다. ㅜㅜ그리고 시간도 늦게(3시반) 도착한터라, 많은 걸 보기 힘들 거 같더라구요. 헤이리마을은 6시면 거의 모든 박물관과 갤러리 등이 닫는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그러니까 너무 늦게 가시면 안돼요~~ ㅠ_ㅠ!!  


헤이리 알뜰하게 즐기기 TIP 1 !
바로바로바로바로 자전거를 이용하라!!!!!

대여료는 1시간에 5천원, 2시간에 7천원이구요, 자전커 패키지도 있습니다 +_+
                   자전거 3시간+ 갤러리3곳 = 만원                           자전거 3시간 + 박물관3곳 =19000원입니다 ^ ^
그런데 저희는 3시반에 도착했기 때문에 3시간을 다 못타실 거라고 말씀해주셔서 그냥 패키지 대신에 자전거 2시간만 했다능... 그리고 갤러리와 박물관 중에서도 안하는 곳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ㅠ_ㅠ 이 부분을 꼭 체크해주세요! 오늘 하는 지, 안하는 지!!를요! 아무튼 저희는 처음 갔기 때문에, 그냥 헤이리의 지리를 자전거를 타고 확인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자전거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지도는 500원을 주고 직접 사셔야해요 ㅠ_ㅠ 그래서 저는 스마트폰에 지도를 캡쳐해놓고 그 지도를 간간히 확인했어요.ㅋㅋㅋ 정말 알뜰 투어죠....

아, 그리고 전기차 투어도 있다고 하는데요, 전거버스를 타고 가이드 설명과 함께 헤이리 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전문 가이드분이 직접 설명해주는 투어프로그램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_+


자전거를 신나게 씽씽- 타고 여기저기를 달리던 저희~








정말 멋진 카페도 만나볼 수 있구요~

 

 

 

옛날 생활용품이 함께하는 못난이 유원지라는 곳도 있었구요,




서울액션스쿨!!!!! 
여기는 바로 시크릿가든의 촬영지였습니다!!!!!!!!!!!!!
안에서 스턴트 연습을 하고 계셔서 안은 찍지 못했지만 정말 감회가 새로웠다능 ㅠㅠㅠㅠㅠ
길라임 ㅠㅠㅠㅠ 김주원 ㅠㅠㅠㅠㅠ








한참을 헤이리마을을 돌아다니고 건물들을 구경하다가 지친 저희... 무언가 마실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찾게 된 곳 !


여기는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과 너무 흡사하더라구요 +_+
신나서 여기저기 구경하니 신기한 소품들 파는 곳도 정말 많았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그리고 정말 이쁜 카페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헤이리 알뜰하게 즐기기 TIP 2!!!!!
헤이리에는 정말 카페가 많습니다. 이쁘고 아기자기하고 정말 멋진 카페들이 많은데요.... 문제는 이 카페들은 상당히 비싸다는 거죠........ ㅠ_ㅠ 팥빙수가 만원은 뭐 기본이고... 커피도 비싸고... 음식들도 싸지 않습니다. 
 그런 건물로 따로 있는 카페 말고 이렇게 작은 카페를 공략하라!!!!!!!!!


 
팥빙수가 무려 4000원이었는데요!! 정말 저렴하고 푸짐한 양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ㅠ_ㅠ
후회없는 팥빙수 최고입니다 >< 팥도 직접 만드셔서 달지도 않고 아주 맛있더라구요~ 
4000원이 정말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 

 

먹고 힘을 보충한 저희는 이제 다시 자전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헤이리를 대충 둘러봤겠다, 이제 박물관이나 갤러리를 구경하려고 했는데요, 원래는 영화박물관에 가고 싶었지만 문을 닫았더라구요. 이런 것들을 꼭 확인해주세요!! 그래서 저희는 "화폐박물관"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나라의 다양한 화폐를 만나볼 수 있는 화폐박물관! 이런 곳은 처음와봐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위조지폐와 진짜 돈의 차이도 알려주시고 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도 직접 설명해주시더라구요 +_+! 2층까지 전시장이 이어져있었습니다. 북한 돈을 본 것도 신기했어요~ 입장료는 3000원입니다.

여기서 또 헤이리 알뜰하게 즐기기 TIP 3!!
내가 방문할 박물관, 갤러리들을 미리 정하라!!!!!
아무래도 내가 가려는 박물관, 갤러리들을 미리 정해서 방문하게 되면 훨-씬 더 경제적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로 묶어서 할인도 되니까 말이죠.... 저희는 그냥 괜찮아보인다, 하고 들어갔기 때문에 뭐 계획도 없었고 할인도 못받고 아쉬웠어요ㅠㅠ 입장료는 보통 1000원에서 5000원 정도입니다 ^ ^


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서 저희는 또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질주했습니다.


 


또 다시 발견한 이쁜 카페! 나중에 헤이리 마을에 올때는 꼭 가고 싶은 카페 리스트라도 뽑아서 와야겠더라구요 ㅠ_ㅠ 이쁜 카페가 정말 많았습니다 ㅠㅠㅠㅠ



악기박물관도 있었습니다. +_+
다양한 박물관과 갤러리들 꼭 어디를 가볼지 미리 정하고 오세요














자전거를 다 타고 출출하던 저희... 원래는 파스타집을 갈까하고 있었는데, 눈에 들어온 빵집이 있었습니다!! 딸기가 좋아하는 빵집, 그리고 마늘빵이 맛있는 집! 마늘빵 냄새가 고소하게 나면서 후각을 자극했는데 안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 ㅠ_ㅠ  


바로바로 구어지는 마늘빵이 정말 먹음직스러워보였습니다.
한묶음에 5800원이에요~ 마늘빵 치고는 조금 비싸지 않나 싶었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XD

 

마늘빵과 함께 이번 헤이리 여행이 마무리 됐습니당!! 여러분들도 알뜰하게 헤이리 마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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