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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03
    버트런드 러셀, '왜 사람들은 싸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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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은 우리의 욕구를 둘로 나눈다. 하나는 성장의 욕구이고 다른 하나는 소유의 욕구. 성장의 욕구는 가치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픈 마음이다. 호기심에 반짝거리는 어린아이의 눈망울을 떠올려 보라. 재미있고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흥미가 절로 동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매달리게 되고, 이루어냈을 때는 뿌듯한 보람이 밀려든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성장의 욕구가 있다. 이는 마치 나무가 햇볕을 찾아 뻗어가는 것처럼자연스러운 심정이다.

 

소유의 욕구는 무언가를 손에 넣고 싶어 하는 마음이다. 인간은 항상 보다 많은 것을 갖고 싶어 한다. 소유의 욕구에 휩싸여 있을 때는 남들과 부딪히기 십상이다. 남도 내가 가지려는 것에 눈독을 들인다. 남이 먼저 차지하면 나는 그것을 가질 수 없다. 그러니 상대를 밀쳐낼 수밖에 없겠다. 성장의 욕구는 그렇지 않다. 내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냈다 해서, 남이 방해 받는 일은 없다. 서로 성장하는 모습은 모두에게 즐겁다.

 

그렇다면 그대의 일터 분위기는 성장 욕구를 따르고 있는가, 소유의 욕구에 따라 굴러가 있는가? ‘봉급을 빼고는 일터에서 의미를 찾기 어려운 사람에게 직장 생활은 고역이다. 직장도 소유의 욕구에 따라 직원을 길들이려 한다. 남이 내 몫을 차지하면 내 수입은 줄어들 터다. 그러니 더 열심히 달릴 수밖에 없다.

 

소유의 욕구는 성장의 욕구를 억누르기도 한다. 더 많이 생산해내야 더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법, 어느새 야근과로는 미덕(美德)처럼 다가온다. 일을 위해서는 여가나 휴식쯤은 간단히 접어야 하는 분위기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 일하는 지, 일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구분이 안 된다. 우리 사회의 일터 모습은 어느 욕구가 더 지배적일까? 소유의 욕구 쪽이 더 강할 듯싶다. 가뜩이나 경기도 안 좋은 상황, 실적에 쫓기는 분위기는 어디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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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출처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13&contents_id=38808&leafId=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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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바로 이거였다! 왜 어렵게 어렵게 입사한 친구들이 퇴사 하는지에 대한 이유.

나에게 있어 회사가, 그리고 직업이 나의 '성장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나 스스로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크겠지만..

여튼 소유의 욕구에 눌려 성장의 욕구를 잊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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