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차도걸 라이프스타일 (88)
시사 - Knowledge is power (15)
생각 - cultural life (17)
맛 - taste (12)
멋 - hot&chic (5)
떠나요 - travel (9)
이것저것 (6)
주절주절 (2)
Ceci BF Reporter (21)

ARCHIVE

LINK



 

피키캐스트의 피해자 코스프레 “미제 페이스북이 우리를 탄압한다!” 

피키캐스트의 피해자 코스프레 “미제 페이스북이 우리를 탄압한다!”

페이스북을 하는 사람들은 종종 뉴스피드에 피키캐스트에서 올린 컨텐츠가 뜨는걸 본적이 있을것이다. 친구중 누군가 공유를 했을수도 있고, 좋아요를 눌렀을수도 있다. 좋아요를 누른 사람이 100만명이라는 그 페이지가 지난 추석 페이스북 약관 위반을 이유로 하루아침에 삭제당한 일이 있었다.

이에 대해 피키캐스트 측에서 삭제 당한 일이 부당하다며 좋아요를 다시 눌러달라고 얘기[1]하기도 하고, beSUCCESS에서 페이스북이 부당하게 스타트업을 차별한다는 요지로 “100만명 보유 페이지가 하루아침에 삭제, 페이스북과의 상생의 길은 어떻게 열릴까?”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렇게 보면 페이스북의 횡포에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는 벤쳐기업이 피해를 본듯 싶지만, 실제 본질은 조금 다르다. 정확히 말하면, 삭제 당할만 했다. 논란이 되는 저작권 문제부터 시작해보자.

피키캐스트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컨텐츠는 동영상이다. 이 동영상들은 주로 유튜브 같은 곳에 올라와 있는 것들을 다운로드 받아서 다시 피키캐스트 계정으로 페북에 재업로드하는 것들이다. 피키캐스트 측에서는 본인들이 “큐레이팅”을 한다고 하지만, 저건 큐레이팅이 아니라 그냥 저작권법 위반 불펌이다. 이러한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 지난 9월 7일 피키캐스트 박성민 컨텐츠 팀장이 인터뷰에서 얘기한 것이 있다.

 

- 게시물의 저작권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나

“이용자들이 제보하는 영상과 유튜브에서 끌어오는 영상은 정확히 출처를 밝히기 때문에 법적 문제는 없다. 저작권 문제는 주요 방송사의 콘텐츠에서 발생한다. SBS 콘텐츠는 제휴를 맺어 자유로이 게시할 수 있는 일종의 독점권을 가졌다. KBS 역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에 있어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CJ E&M 과는 영상들의 사전 바이럴부터 사후 바이럴까지 맡아 미디어 제휴의 형식을 통해 저작권 문제를 해결했다. 가장 아쉬운 것은 MBC다. 상당히 많은 콘텐츠가 있는 MBC는 이미 인기가 많은 상황이었기에 협약을 맺을 당위성을 찾지 못해 협상을 진행하지 못했다.”

 

정말 정확히 출처를 밝히고 있을까? 새로 만들어진 피키캐스트2 페이지에 올라온 영상 하나를 보자. 이 자료는 1999년도에 만들어진 자료다. 여기에 출처가 있나? 좋아요 눌러달라는 얘기 말고 출처에 대한 얘기는 없다. 피키캐스트에 올라오는 동영상 컨텐츠는 대부분이 이런식이다. 혹여 출처를 밝힌다 하더라도 유튜브 영상을 그대로 다운로드 받아서 재업로드를 하는 일은 페이스북의 약관[2]뿐만 아니라 유튜브의 약관도 위반하는 일이다. 유튜브의 약관을 보면 이런 말이 있다.

 

귀하는 해당 콘텐츠에 대하여 본 서비스에서 YouTube가 표시한 “다운로드” 또는 그와 유사한 링크를 발견하지 않는 한 콘텐츠를 다운로드 하면 안 됩니다. 귀하는 YouTube 또는 각 콘텐츠의 라이센서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는 어떠한 목적으로도 콘텐츠를 복사, 복제(reproduce), 온라인으로 제공하거나 전자적인 방법으로 전송하거나, 발표, 각색, 배포, 전송, 방송, 전시(display), 판매, 라이센스 허여하거나 달리 이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렇게 불법을 저질러놓고 페이지가 사라졌으니 억울함을 알아달라고 하는것은 웃기는 일이다. 혹시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 피키캐스트에서 원저작권자와 전부 협의를 하진 않았을까?’라는 희박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봤지만, 딱히 그렇지는 않아보인다.

이런식으로 피키캐스트 측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는 한두개가 아니다. 대략 10개 정도의 페이지를 조금씩 다른 주제를 가지고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페이지들은 서로 태깅을 해주면서 좋아요를 올려가고 있고 말이다.

페이스북의 15초 광고 때문에 삭제됐다는 피키캐스트의 주장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자.

 

페이스북은 올해 9월 뉴스피드에 ’자동재생’되는 15초 <광고 동영상> 시범 서비스 시작.

피키캐스트가 미디어로서 성장을 지속할수록 페이스북에겐 주요 수익원에 대한 도전이 됨.

 

기존 피키캐스트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은 100만명 정도다. 그럼 페이스북의 전체 가입자수는 얼마나 될까? 대략 12억명 정도 된다. 피키캐스트의 광고가 대충 1,000만명 정도에게 도달한다고 생각하자.[3] 페이스북 전체 사용자의 0.83% 정도 된다. 높게 쳐줘도 0.83%인데 페이스북이 그것때문에 광고 수익에 위협이 될까 우려해서 피키캐스트를 죽였다? 이 정도면 피해망상이다. 게다가 페이스북의 15초 광고는 피키캐스트의 동영상 포스트와는 상관이 없다. 사용자의 뉴스피드에 랜덤하게 뜨는 동영상 광고가 어째서 특정 페이지 관리자가 올린 동영상이랑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다.

원저작권자와 컨텐츠 소비자 사이에서 불법으로 원작자의 컨텐츠를 올려놓고 컨텐츠 소비자와 원저작권자(방송사) 모두에게서 수익을 창출하는걸 보면 비슷한게 하나 떠오른다. 웹하드 업체들이다. 중간중간 광고를 삽입해서 구독자들을 수익화하고, 방송사들은 이미 독보적인 위치로 10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협약을 맺는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것도 아니고, 그냥 눈치빠르게 불펌을 좀 더 빨리 시작한 덕분에 말이다.

이런 기업에게 KOTRA에서 우수 스타트업이라면서 상을 준 것도 웃기는 일이다. 남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어놓고, 밥상 주인이 숟가락 뺏어갔다고, 왜 뺏어갔냐며 소통을 해야하지 않냐고 하면 밥상 주인은 어떤 표정을 지어야할까.

 

내용 출처 : http://ppss.kr/archives/14519 

 

---------------------------------------------------------------------------------------------------------------

 

피키캐스트 첫 번째 페이지가 삭제당한 이후에 두 번째 페이지 역시 삭제당했다.

한 때 피키캐스트에서 많은 고민들을 했었기에 개인적으로는 참 안타깝다.

많은 정보들을 골라서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온라인 큐레이팅 서비스는 분명히 많은 NEEDS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그 많은 데이터들이 삭제당했다는 것이 아쉽다.

그 많은 동영상들이 한 순간에 사라져 복구할 수가 없다. 수많은 이들의 공감과 이야기가 오갔던 곳이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전할 수 있는 매개, 매체의 역할을 한 것을 긍정적으로 볼 수는 없을까.

다른 페이지들도 많았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을 모으고 더 좋은 콘텐츠를 게시하기 위해 한 노력들은

이익을 창출하는 벤처기업이었다는 이유로 더욱 큰 욕을 먹어야 하는건가.

역시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볼 수 있는 세웃동은 왜 아직까지 남아있는 걸까.

 

온라인 마케팅, 온라인 PR 시장은 결국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을 찾을 수 밖에 없다.

그런 측면에서 페이스북이 최상의 선택이었겠지만 페이스북 자체가 하나의 플랫폼이었다는 것이 문제다.

피키캐스트는 피키캐스트 페이지를 놀이터라고 표현했지만,

그 놀이터는 결국 페이스북이라는 더 크고 넓은 놀이터에 있던 작은 놀이터였을 뿐이었고,

사람들은 피키캐스트 놀이터에 온 것이 아니라 페이스북에서 발견했을 뿐이다.

 

결국 독자적으로 만든 플랫폼에서 사람들이 잘 놀아주길 바라면 되는 건데..

interest.me의 부진에서 보듯 이미 네이버같은 포털도 있고 SNS 서비스들은 넘치고

플랫폼 런칭으로 성공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거 같다.

더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게 하려면 좀 더 운을 기대해봐야 할지도 모른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판이라도 사람들이 관심이 없으면 끝이다.

 

온라인 마케팅 방법은 솔직히 '이렇게 하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기는 쉽지만 잘 하기는 어렵다.

사람들을 잘 끌어모아서 그들이 그 안에서 즐겁게 놀게할 수 있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리고 사람들을 어떻게 모아야하는지가 가장 큰 문제일 수밖에 없다.

 

아 정말 어려운 문제다. 온라인 시장은.

잘 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을 거 같다.

우연의 방법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될 확률이 가장 큰 시장 아닐까?... 하는 생각만 할뿐.

 

 

'시사 - Knowledge is power > 제 생각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키캐스트에 대한 생각  (1) 2013.10.21
Trackback 0 And Comment 1
  1. 노피디 2013.10.21 12:5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피키캐스트 초기 페이지 삭제 사건때부터 쭈욱 보아왔습니다.
    참 뭐라 말하기 애매한 부분들도 있지만 잘못한 부분들도 있어서 명쾌한 해답을 찾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거저 먹겠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거대 플랫폼의 존재 가치는 무엇인가 하는
    본질적인 질문에 까지도 내려가기도 합니다.

[노트북을 열며] 예산은 길이가 짧은 이불

[중앙일보] 입력 2013.10.14 00:55 / 수정 2013.10.14 00:55

잠자리에 들었다. 이불이 짧다. 어깨를 덮으면 발이 나온다. 발이 시리다. 이불을 끌어내려 발을 덮었다. 이번엔 어깨가 차다. 짧은 이불로는 발과 어깨를 모두 데울 수 없다. 결국 시린 발을 견디든지, 찬 어깨를 버텨야 한다. 이런 선택의 문제에 항상 맞닥뜨리는 게 나라의 예산이다. 예산은 ‘길이가 짧은 이불’과 같다. 성장이냐 분배냐, 복지냐 개발이냐 등 논란 속에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 물론 다 챙기면 좋으련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나라 곳간 사정은 뻔하다. 항상 부족한 게 나라 곳간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014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에 두면서, (복지 등) 공약 이행을 최대한 추진하고, 건전 재정도 지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경제 활성화와 국정과제 이행, 재정 건전성 유지 등 세 가지 과제의 절충점을 찾느라 고생했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의 말, 짧은 이불로 발과 어깨는 물론이고 머리까지 덮겠다는 뜻이다. 이불이 마법의 양탄자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면 좋으련만, 현실에 이런 이불은 없다.

 나라의 예산은 ‘돈값’을 해야 한다. 나랏돈의 씀씀이는 같은 돈을 민간이 사용했을 때보다는 사회적으로 더 큰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김태일, 『국가는 내 돈을 어떻게 쓰는가』). 반대면 굳이 나랏돈을 쓸 필요가 없다. 민간에 맡기면 된다. 2014년 예산안이 과연 돈값을 할 수 있을지 따져보자. 일단 돈을 쓰려면 먼저 채워야 한다. 곳간에 쌓이는 건 국민의 세금이다. 벌써 내년 곳간 사정이 비상이다. 정부는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9%로 보고 국세 수입이 218조5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이 찬물을 끼얹었다.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애초 예상보다 0.2%포인트 낮춰 각각 3.8%와 3.7%로 예상했다. 성장 폭이 줄면 그만큼 세금 수입도 줄게 된다. 수입이 줄면 씀씀이를 줄여야 하는데 이게 안 된다.

 106조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 복지 예산은 대통령 공약이 중심이라 신성불가침하다. 복지 비중이 너무 과하다는 비판을 의식했는지 성장 쪽에도 눈길을 주었다. 사회간접자본 예산은 애초 계획보다 2조원 덜 줄여 23조3000억원을 책정했다. 들어올 돈은 빠듯해질 게 뻔한데 지출 리스트는 길게 늘여놨다. 이러니 빚을 낼 수밖에 없다. 원래 계획에도 내년 나라살림 적자 예상치를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최대치인 25조9000억원으로 잡았다. 이 적자가 내년에는 더 늘어날 공산이 크다. 적자는 빚으로 메워야 한다. 튼튼한 나라살림은 애초부터 말도 안 되는 주장이었다.

 

 이불이 짧은 건 숙명이다. 발 시린 걸 감수할지, 어깨 찬 걸 받아들일지 결심을 해야 한다. 짧은 이불을 마법의 양탄자인 것처럼 포장하는 건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2014년 예산안은 조정돼야 한다. 철학이 담긴 예산이라야 국민의 공감을 받을 수 있다.

김종윤 뉴미디어 에디터

 

 

기사출처 :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3/10/14/12436788.html?cloc=olink|article|default 

 

-------------------------------------------------------------------------

 

예산을 길이가 짧은 이불이라고 표현한 것이 인상깊다!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었달까! 저런 표현력을 늘리고 싶어어어어~  


Trackback 0 And Comment 0

가타카(Gattaca,1997)

 

"하느님이 행하신 일을 보라, 하느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 전도서 7장 13절 

 “우리가 자연을 함부로 바꾸려 하지만 자연도 우릴 바꾸려 할 것이다.” - 윌리암 게리린

 

 

 

이 영화를 처음 본 것은 고등학교 때였다. 생물 시간, 유전자에 대해서 배웠을 때 선생님이 이해를 돕는다며 보여주신 영화였다.

"말도 안돼"

영화를 보면서 처음 들었던 생각.

어떻게 유전자를 조작해서 원하는 자식을 태어날 수 있게 할까? 윤리적으로 납득할 수 없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난 후 최근 다시 보니 곧 다가올 미래에는 충분히 현실가능한 일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

물론 윤리적으로는 여전히 납득할 수 없지만

혹시 지금도 충분히 가능한 일 아니야? 하는 생각이.

 

 

<이기적 유전자>가 떠올랐다.  

제대로 읽은 기억이 매우 오래전이지만 서평을 참고하자면.....

도킨스는 이 책에서“인간은 유전자의 꼭두각시”라고 선언했다. 인간이“유전자에 미리 프로그램된 대로 먹고 살고 사랑하면서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생존 기계'이며, 자기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이기적인' 행동을 수행하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이를 연장한 개념인 '밈'(문화 유전) 이론과 후속작 '확장된 표현형'의 선구적인 개념도 제시한다.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주요 쟁점(성의 진화, 이타주의의 본질, 협동의 진화, 적응의 범위, 무리의 발생, 가족계획, 혈연 선택 등)과 방대한 현대 연구 이론과 실험(게임 이론, 진화적으로 안정한 전략의 진화 실험, 죄수의 딜레마, 박쥐 실험, 꿀벌 실험 등)을 보여준다.

 

인간이 유전자의 꼭두각시라고 하지만

인간이 유전자를 조작해 설정된 인간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과연 인간이 유전자의 꼭두각시라고 볼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그렇게 하는 것이 옳은 방향일까?

우리가 자연을 바꾸려하면 자연도 우리를 바꾸려 할 것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여튼 끝없는 질문을 하게 만드는 영화와 책인 거 같다.

이 참에 이기적 유전자를 다시 읽어보도록 해야겠다...

 

 

 

 

 

다시 영화로 돌아오면, 영화에서 인상깊은 장면은 바로 이 수영씬이었다.

 

 

 

빈센트의 운명은 심장 질환에, 범죄자의 가능성을 지니고, 31살에 사망하는 것이었다.

빈센트의 운명에 좌절한 부모는 시험관 수정을 통해 완벽한 유전인자를 가진 그의 동생 안톤을 출산하게 된다.

 

 

그 빈센트와 안톤은 어린시절부터 수영시합을 벌여왔다.

결과는 항상 빈센트의 패배.

 

 

 

 

 

하지만 훗날 다시 만난 두 사람이 벌인 수영시합에서 빈센트가 승리하게 된다.

그는 여전히 열성이었지만 그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시 되돌아갈 힘을 남겨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미지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cgvchcgv&logNo=140166234225)

 

 

 

이 장면을 보면서 얼마나 울컥울컥하던지.

결국 인간의 하고자하는 의지와 노력은 타고난 능력을 충분히 능가할 수 있다.

가슴 깊숙히 뜨거운 게 올라왔다고 해야하나. ㅋㅋㅋ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져있다는 말처럼, 노력하는 자는 이길 수 없다.

무엇보다 포기하지 말지어다, 꼭 도달할 수 있나니!

그렇게 믿고 하루하루 버텨내는 것이 정답인 거 같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히 꾸준히 전진할 것!

 

 

그리고 그렇게 노력하고 간절하다면, 주변 사람들 모두 알기에 도움을 얻을 수도 있다.

간절한 자에게 서쪽에서 귀인이!

빈센트도 담당의사가 그가 열성이란 것을 알고 있었지만서도 우주선에 탑승시켜줬으니 말이다.

그는 그렇게 그가 원하던 우주인이 되기 위해 지구를 떠난다.

물론 그가 약한 심장 때문에 오래 버티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르지만

난 그가 우주에서 누구보다 행복하게 오래도록 일했으리라고 믿고 싶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인간의 집념과 끈기의 위대함을 다시금 느낀다.

물론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인간 모두가 가진 그 뜨거운 불씨를 믿는다.

나도 전진해야지, 두려워말고!

 

 

 

 

 

마지막 장면에서 빈센트가 전한 말:)

 

 

 

 

 

 

 

 

 

+덧>

1997년 영화지만 지금 봐도 옛날 느낌 드는 것 없이 아주 세련됐다.

무엇보다 에단 호크와 주드 로 콤비라니. 아름답다 아름다워!!!!!!

 

 

 

 

 

 
Trackback 0 And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