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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은 과거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불행한 여인입니다. 과거의 회상을 통해 혼자서 길거리에서 지껄이는 경우가 많고, 정신을 놓은 줄도 모른채 허공을 응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스민은 영화속에서 희생자로 그려지지요. 남편의 출세와 부를 향한 욕망에 같이 눈이 멀어 모든 것을 빼앗긴 희생자이자, 자신의 그런 삶에서 꿈을 깨라고 가르쳐 주는 사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희생자이고, 다시 부유층의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희생자입니다. 그녀 스스로가 자신이 쌓아놓은 사람들이 그녀를 통해 갈망하는 모든 욕구로부터의 희생자인 것이지요.

 
우디 앨런 감독은 기존 현대인들의 고독과 소외 문제를 인간적 관계의 문제로 풀었다면, 이번 영화 '블루 자스민'을 통해서는 사회적 욕망, 좀 더 구체적으로는 자본의 욕망이 어떻게 개인에게 정신분열을 강요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자스민의 욕구는 절대 충족되지 못하기 때문에 욕망으로 남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굴러가게 되는 원동력이라고 말합니다. 눈에 보이는 실질적인 자산이 아니라도 투자와 그로 인한 차익으로 그 이익을 얻는 최소 1%의 부가 사실은 이를 쫓는 99%의 가난한 투자자들의 욕망에 의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자스민은 그 욕망의 정점에서 다른 사람들의 욕망을 착취하여 부를 얻었던 것이지만, 그녀 역시 그 욕망의 피해자로 전락하고 그 과정에서 정신 분열을 경험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출처 http://www.koreatowndaily.com/read.php?id=20130823171530&section=local&type=fdb&s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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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Mergers and Acquisitions ]

기업의 인수와 합병을 뜻한다.

기업의 '인수'란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의 주식이나 자산을 취득하면서 경영권을 획득하는 것이며, '합병'이란 두 개 이상의 기업들이 법률적으로나 사실적으로 하나의 기업으로 합쳐지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M&A의 목적은 기존 기업의 내적성장한계를 극복하고 신규사업참여에 소요되는 기간과 투자비용의 절감, 경영상의 노하우, 숙련된 전문인력 및 기업의 대외적 신용확보, 경쟁사 인수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경쟁기업의 주식 매입을 통한 M&A대비, 자산가치가 높은 기업을 인수한 뒤 매각을 하여 차익 획득 등 여러 가지가 있다.

M&A는 그 성격에 따라 우호적M&A(기업의 인수,합병을 상대기업의 동의를 얻는 경우)와 적대적M&A(상대기업의 동의 없이 강행하는 경우)가 있다.


■ M&A의 방식

일반적인 M&A방법으로는 주식인수, 영업양수, 자산취득, 위임장대결, 합병 등이 있으며, '적대적 M&A'는 주로 주식매수와 위임장대결을 통해 이루어진다.

- 자산인수: 대상기업의 자산뿐 아니라 영업권 등 포괄적 권리를 매수.
- 주식인수: 주식 매수를 통한 회사의 경영권 인수(주주개별매수, 증권시장매수, 공개매수)

- 흡수합병: 인수기업이 대상기업을 흡수.
- 신설합병: 양 기업이 합병하여 새로운 회사를 설립.
- 역합병: 실질적인 인수기업이 소멸하고 피인수기업이 존속.


■ 국내 M&A 관련제도

우리나라에서는 97년 1월, 대량주식 소유제한 규정(증권거래법 200조·상장기업의 주식을 10% 이상 매입할 때 증권관리위원회의 사전허가를 받도록 한 조항)이 폐지되면서 M&A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97년 2월 개정된 외국인투자및외자도입에관한법률(현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인의 M&A가 허용됐다.

그리고 2001년 3월 M&A 사모펀드 설립허용과 M&A 사모펀드의 의결권제한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증권투자회사법의 개정으로 적대적 M&A까지 가능한 사모 M&A펀드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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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3. 2

 

입사 세 달째, 국제부 배치 한 달째다.

벌써 월급을 세 번 받았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시간은 빨리 흘러간다.

맨 처음 필기시험을 본 회사의 필기 결과도 발표됐다. 벌써 1년이 지났다는 소리다.

그 때만 해도 1년 후 내가 이곳에 이 부서에 있을줄 상상도 못했는데 인생은 참 알 수 없다.

정말 싫었던 순간들도 많지만 돌이켜보면 그때가 그립다.  

 

어쨌든 3월이다. 3월이 주는 두근거리는 설렘을 나도 갖고 가련다.

국제부는 내근이라 답답하지만 배우는 것도 상당히 많다. 물론 어디까지나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서다.

심각한 생각이나 내가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마음 편하게 해야겠다.

내가 마음 먹은대로 행복해진다. 처음이니까 모르는게 당연하다. 괜한 욕심내지 않겠다.

내가 주어진 것에서 최선을 다하고 이 순간을 온전히 보도록 해야겠다.

그것이 행복해지는 방법임을 며칠 간 잠을 설치면서 배웠다. 행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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